촉촉하게 비 내리는 아침입니다

오늘 같은날 분위기 좋고

조용한곳에서 나에게 충전을 줄수있는

그런 공간이 있다면 참 좋겠죠?^^

저는 그런곳을 알게되어

요즘 자주 찾곤 합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요즘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찾다가

홍차맛집인 '모모에마망'에서

홍차맛에 빠졌습니다^^

예전에 두 딸과 함께 왔었던곳

이번에는 친구와 동생을 대동하고

조용히 이야기도 도란도란 나눌까 해서

들렀습니다^^

모모에마망은 미스터피자옆에 위치해 있는데

아담한 분위기가 좋아서 다시 찾게 되는곳입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조용하면서도

곳곳에 책도 있고

소품들도 아기자기해 제 취향인듯 해요^^

거창에도 카페들이 참 많은데

이곳 '마마에마망'은 일단 조용해서

좀 휴식을 취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때

차한잔의 여유를 온전히 즐길수 있는곳 인듯 해요^^

공간 자체도 분리되어 있어

옆 사람들에게 방해도 안되는것 같고

차한잔 마시며 책 한줄 읽어도 좋은곳

며칠전 친구랑 둘이 갔을때는

커피를 시켰는데

와우~!

이 얼마만인가?

이렇게 예쁜 찻잔에 커피를 마셔본지가~^^

요즘 카페에선 머그잔이 보통인데 말이죠^^

예쁜 찻잔에 커피를 마시니 기분도 좋아지는것 같아요

어제는 친구랑 동생을 대동하고

또 들렀어요^^

동생은 시원한 레몬& 자몽차

시원한 청량감과 예쁜 색의 조화가

시선을 사로잡네요^^

홍차는 시향을 해보고 선택할수 있어요

홍차를 주문할때는

찻잔도 자기 취향에 맞게 고를수 있답니다^^

친구랑 저는 홍차를 주문했어요

얼그레이ㆍ마르코폴로

얼그레이

설탕도 주셨는데

얼그레이 자체에 단맛이 있어

설탕은 넣지 않았어요

마르코폴로

향이 좋고 단맛이 없어 전 마르코플로가

더 제 취항이었어요

홍차를 많이 접하지 못했던 저와 친구

친구는 이곳에서 가성비 좋고

홍차의 맛을 알게되어 행복했다고 합니다^^

사장님께서 시음 해 보라고 내 오신

'버찌디카페인 '

향이 달큰한 과일향이 나는것이 좋더라구요^^

나에게 주는 선물같은곳

'모모에마망' 에서 차한잔의 여유를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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