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부모교육 양육 스트레스 집단상담 후기

안녕하세요. 블로그 기자단 정재인입니다.

저는 매주 수요일을 손꼽아 기다리는데 그 이유는 바로 양육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부모교육을 하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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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벌써 1회차 2회차를 지나 3회차를 듣고 있습니다. 마침 현재 양육 스트레스 1회차 수업을 모집하고 있더라구요.

저는 매주 수요일에 갔었는데 이번에는 매주 목요일 10:30분부터 12:40분까지 한다고 합니다.

신청하고 싶으신 분들은 제가 맨 마지막에 링크 남겨둘게요. (전화로도 신청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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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은 매번 다르지만, 보통 빵이나 음료수를 주더라구요.

아침부터 오다 보니 살짝 배고플 수 있는데 간식을 챙겨줘서 항상 잘 먹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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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물병을 챙겨와야지 생각하는데 항상 까먹어요. 2시간씩 진행되는 수업이라 개인 물병 하나씩 챙겨오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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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아이 엄마들이 많이 오시는데, 예비엄마분들이 오시기도 하고, 아빠분들도 오실 때도 있습니다.

꼭 양육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도, 아이를 더 잘 키우고 싶은 누구나 들으면 좋을 수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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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방식은 강사님의 이론을 먼저 들은 후에 양육자분들의 양육 경험이나 소통을 하면서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처음 1회기 때 갔을 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생각을 정리하느라 남의 말이 잘 안 들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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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기 때는 내가 무슨 말을 할지 보다 남의 생각을 집중해서 들어보자 다짐하고 가니까 훨씬 더 재밌고 깨달아지는 게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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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수업에는 빈자리가 많이 보였는데, 요즘에는 빈자리가 안 보일 정도로 수업에 참여하시는 양육자분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항상 오시는 분들은 얼굴이 익어가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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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아이들의 뇌 발달 중에서도 전두엽 발달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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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엽을 자극하는 방법에는 다양한 경험을 해야 하는데 친구들과 상호작용을 하고, 몸을 움직이면서 활동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하네요. 글자 하나, 숫자 하나 더 익히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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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발달에 제일 안 좋은 습관은 바로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스트레스는 정서를 불안하게 만들고 몸을 아프게 하는 요인 중 하나라고 하네요.

그래서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을 실천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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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즐거울 때 힘들 때를 공유하고, 그때 느끼는 감정과 감각을 알아차리는 연습을 해보았어요.

그저 ‘알아차림’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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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한 번도 나의 감각과 감정에 집중해 본 적이 없어서 ‘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낯설지만 흥미로웠습니다.

나의 감정과 감각을 먼저 인식하는 습관을 가지면 충동을 조절하게 되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게 되며, 정서적으로 안정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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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에도 적용해 볼 수 있어서, 아이와의 관계가 힘든 분들에게는 유용한 시간이 되었을 거 같았어요.

저는 아직 어린 아가를 키우고 있지만, 미리미리 나 자신을 먼저 ‘알아차리는 연습’을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은 4회기 벌써 마지막 수업이라 너무 아쉽더라구요.

집단 상담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니까 안 들어보신 분들은 들어보시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더 좋은 부모교육 프로그램이 또 생겨나면 좋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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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울산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부모교육후기 #울산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부모상담 #울산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후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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