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흥덕구 산란계 농장 1호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충북동물위생시험소 검사를 진행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는 소식입니다.

해당 농장은 20일 오전 폐사율이 전일 대비 두 배 정도로 늘어 방역당국으로 신고했고, 정밀검사 결과 H5형 항원이 확인됐습니다.

시는 21일 오전 신병대 부시장 주재로 AI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AI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청주시 AI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해 12월 11월부터 운영 중입니다.

북이면, 오송읍, 미원면에 거점소독소 3개소를 24시간 운영하며 가축 전염병 차단을 위해 애써왔습니다.

시 관계자는 의심 신고 후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를 위해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해당 농장의 산란계 5만 9천수 전수에 대해 살처분했습니다.

발생지 인근에 3대의 고정 소독차를 배치했으며 소독차 9대로 철새 도래지, 밀집사육지역, 방역지역에 소독활동을 더욱 강력하게 하고 있습니다.

시는 다른 산란계 농장 3호에 대해서도 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농장에 출입하는 축산차량의 통제 및 소독 여부 확인, 추가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북이 거점소독소 차량내부소독모습

부득이하게 출입하는 인력을 대상으로도 소독을 실시해 고병원성 AI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청주 북이 거점소독소

청주 북이 거점소독소

청주 북이 거점소독소

시 관계자는 “최근 전국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되고 있는 추세”라며 “추가로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산 관계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일반 시민 및 차량도 철새도래지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가축전염병 의심 가축 발생 시

신고전화 ☎1588-4060

청주시 축산과 ☎043-201-2281~6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가금농장의

조기 신고가 중요합니다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지켜주세요

농장 출입 시

- 농장 입구에 외부인 출입금지

표지판 설치 및 출입통제

- 농장 출입차량 소독

- 농장 출입자 소독(손,신발) 및

환복(방역복 착용)

- 축사 내·외부 소독

- 바닥에 떨어진 사료 제거

- 축사 출입 시 신발 소독(축사전용 신발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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