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로 남원 광한루원을 방문하기로 했다면, 훌륭한 선택입니다.

광한루원은 야간개장이 한창 진행 중인데요.

야간관람 운영기간

2024. 03. 29.(금)~ 10. 31.(목) 22시까지

여름밤 광한루원에서 각종 문화행사도 진행하고 있어요.

제가 방문했을때는 영화 상영과 함께 감독과의 대화가 이루어졌어요.

광한루원은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무더운 여름밤 문화이벤트가 진행 중이니

방문하신다면 꼭 확인해보세요!

광한루원의 풍경은 맑은 하늘과 푸른 나무들이 함께 어우러져

사진찍기에 너무 좋은 핫플레이스입니다.

도심 속에서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것은 우리들에게 행복한 일입니다.

▸하절기(4월 ~ 10월) : 08:00~21:00

(18:00~21:00 무료 개장)

▸동절기(11월 ~ 3월) : 08:00~20:00

(18:00~20:00 무료 개장)

▸문의전화 : ☎ 063-625-4861

▸팩스번호 : ☎ 063-620-6834

처음 세워졌을 때 광통루라는 이름이 지어진 광한루는

정면 5칸, 측면 4칸의 웅장한 구조를 자랑하며

'호남제일루'라는 편액이 붙어 있어요.

'광한루'라는 이름은 중국의 전설적인 달나라 궁전인

'광한청허부'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다가 1638년에 재건된 광한루는

판소리 춘향가의 주인공 성춘향과 이몽룡이 처음 만난 곳으로 유명하죠.

영화 '춘향전'에서 변학도의 생일잔치가 열리고 있는 곳이기도 해요.

아름다운 광한루는 광한루원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어요.

광한루는 호수를 배경으로 하여 지어져 있어 누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매우 아름다워요.

꼭 올라가서 광한루원 전체를 즐겨보세요.

광한루에서 완월정으로 가는 길에 위치해 있는 오작교

견우와 직녀의 전설이 담긴 오작교는 광한루원에서 인기있는 사진촬영 장소에요.

길이 58m, 폭 3m의 무지개 모양 다리는 성춘향과 이몽룡의 사랑을 상징하는 곳으로

광한루원을 방문한 많은 이들이 다리 중간에서 사진 촬영을 해요.

포토스팟인 오작교는 다리 자체의 구조와 디자인이

전통적이면서도 매우 우아한 멋을 자랑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여름휴가로 방문하신다면

야간에 방문해 오작교에서 촬영해보세요.

오작교는 야경이 특히 아름다워

조명이 비치는 호수와 함께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해요.

'달을 가지고 논다'는 의미를 지닌 완월정은 달을 감상하기 위해 지어졌다고 해요.

광한루보다 규모는 작지만, 그 아름다움은 광한루만큼 잘 알려져 있어요.

광한루원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곳이 바로 완월정이기도 하죠.

광한루원의 중앙부에 위치해 있으며,

넓은 잔디밭과 우거진 나무들 사이에 자리한 완월정은

달이 떠오를 때 그 이름처럼 달빛 아래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줘요.

야간관람에서는 완월정에 비추는 조명의 빛들이

완월정이 지닌 분위기를 한껏 더 아름답게 만들어줘요.

바람 없는 날씨에 연못에 비친 완월정의 반영은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네요.

춘향사당은 판소리 작품인 '춘향전'의 여주인공 성춘향을 기리는 곳으로

그녀의 정절과 사랑을 기념하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에요.

사당 내부에는 춘향의 영정을 모시고 있으며

주변에는 그녀의 이야기를 전하는 다양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어요.

춘향사당의 상징성은 충절과 지조도 있지만

자신의 사랑을 적극적으로 쟁취한 춘향의 적극성을 기리는 것도 해당될 듯하네요.

춘향의 어머니 월매의 집인 '월매집' 옆에는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대형 '그네'에요.

그네는 한국 전통 놀이 중 하나로

특히 단오와 같은 전통 명절에 자주 즐기던 놀이에요.

춘향전에서 이몽룡이 춘향의 그네타는 모습에 반했다고 하죠.

그네와 함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은데요.

아이들과 함께 전통 놀이를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요.

광한루원에서는 05월 18일부터 09월 28일 중

매주 토요일 20시에 무용, 퓨전 국악, 판소리 등의 국악버스킹도 이루어지고 있으니

꼭 체크해서 방문해보세요.

특히 남원창극 ‘방자, 춘향을 말하다’가

2024.8.31.(토)~2024.9.28.(토)간

매주 토요일 20:00에 공연된다고 해요.

광한루원의 야간 풍경과 공연을 함께 즐겨보시기 바래요.

남원의 광한루원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역사의 숨결과 문화의 향기가 어우러진 특별한 장소이면서

문화예술공연이 함께하는 공간이에요.

여름밤, 광한루원에서 야경을 감상하고,

다양한 문화행사와 이벤트를 즐기며, 일상의 피로를 풀어보세요.

야경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가지게 할 것이에요.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 가도 좋은 여행지인 광한루원에서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밤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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