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전시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기념 1부 전시 다녀왔어요!

봉산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기념전 1부가

열리고 있어서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대구 중구 미술협회에서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을 기념하여

'인문학기 숨 쉬는 중구의 명소'라는

테마로 진행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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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문화회관 3층 제1전시실에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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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기념

동성로 새로운 시작 전은

2024. 12. 17. ~ 2024. 12. 22

봉산문화회관 3층 제1전시실에서 열렸어요

1부 전시가 끝나고 나면 2부 대구 현대미술가 협회,

여류 100호회에서 2024. 12. 24. ~ 2025. 01. 05

전시를 이어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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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시장 입구에는

작가들의 작품을 판매하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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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를 비롯해 서예 액자,

그리고 수공예품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현장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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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에도 도자기를 비롯해

서예족자, 액자 등을 판매하고 있어요

전시 기념으로 100만 원짜리 다완을

20만 원에 판매하고 있어요

도자기 접시는 1만 원에 구매가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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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미술협회 작가들의

작품들이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어요

대구 중구 미술협회는 중구 관내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중구를 위해

더 나아가 예술인들의 발전과

지역의 문화 예술 창달을

위하여 참가하고 소통하며

주인의식을 배양하는 마음에서

설립된 협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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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 작품으로는

서양화, 동양화, 수채화, 공예, 조각,

민화, 서예, 문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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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와 목공예 작품으로

꽃병과 풍요를 상징하는

솟대도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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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작품마다 작가의 이름과

제목이 적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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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의 작가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작품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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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동성로 새로운 시작 전에는

대구 중구 미술협회 소속 작가분들이

무려 60분이나 참여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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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의 명소를 비롯한

그림과 중구 명소에

관한 글들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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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명의 작가 참여로

무료 80여 점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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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 제2전시관에는

김명실 작가의 마음의

말초시각 : Repetition&Arrangment

개인전이 열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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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전시회에 가면

완성 작품만 전시하는데

김명실 작가는 드로잉부터 시작해서

작품을 완성시킨 과정을

한쪽 벽면에 전시해두고 있어요

드로잉을 통해 구상한 걸 방한지로

모형을 만들어서 그 모형들이

배치 실험을 통해서 점진적으로

진행한 과정들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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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기에는 건축의 모형도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유화와 스카치테이프의

반복적인 작업으로 탄생한 작품이에요

전문가용 유화와

일상생활 제품 스카치테이프를

사용해서 서로 순차적으로

겹쳐서 완성된 작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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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가 눌러서 번지는

효과 때문에 방향성은

스카치테이프에 의해서 결정되기 때문에

작가의 의도와는 다르게

표현될 수도 있는 부분이에요

작가는 이 부분이 너무 재미있어서

신나게 작업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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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을 통해서 그려지고

모형으로 만들어진 재료를 가지고

작가는 곳곳에 유용하게 사용해서

작품을 만들었어요

마치 숨은 그림처럼 모형을 가지고

곳곳의 작품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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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컬러 속에 아래쪽에는

주로 구상적인 그림들이 있다면

윗부분은 의도하지 않은

추상적인 그림들이 그려져 있어요

김명실 작가의 작품들을

어느 한 부분을 가리는 게 아니라

추상적인 공간과 구상적인 공간이

똑같이 공존하고 있음을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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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전시 관람은

봉산문화회관으로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요?

인문학이 숨 쉬는 중구의 명소 동서로

새로운 시작 전과 김명실 작가의 마음의

말초시각 반복과 배치 개인전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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