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책의 날 기념! 유익한 강좌가 있는 대구 수성구립 책숲길 도서관

4월은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이 있는 달이죠?

그래서 수성구에 위치한

도서관을 찾아가 봤어요!

바로 수성구립 책숲길도서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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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보건소 바로 옆 건물 4층에 있으며,

주차공간도 있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권장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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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책을 읽고 대여하고

유익한 강좌도 들을 수 있어요~

작은 도서관이지만 이곳에 있는 책만

다 읽어도 얼마나 똑똑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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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있는 분야의 책들부터 읽어보세요~

뚜비도 오랜만에 마음의

양식을 쌓으러 왔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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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숲길 도서관은 육아도서와 건강도서를

주요 도서로 구비하고 있다고 해요

아이들과 도서관을 찾는 주민들이 많을 거예요

동네에 도서관이 있다는 건 정말 좋은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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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코너와 유아자료실도 잘 만들어져 있고요~

아이들과 바닥에 앉아 그림책도 볼 수 있어요

어린이 도서 코너에는 작은 소파가 있어

편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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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와 큰 글자 도서 코너도

따로 분류되어 있어요

저도 나이가 들어갈수록

점점 큰 글자가 읽기 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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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신간도 다 구매할 수 없으니

여기서 빌려 읽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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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책의 날도 있다 보니

도서 나눔 행사도 진행하고 있었어요

개똥이네 집, 좋은 생각 등 잡지류도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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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숲길 도서관 제공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김영애 강사의 특별강연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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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대상으로

'우리 아이를 이해하는 중입니다'라는

제목의 강좌를 진행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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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숲길도서관 문화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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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두 번 / 2, 4주 수요일 오후 12시에는

독서토론이 있다고 해서 기다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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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엄마학교 독서회는

관련 강좌를 수강한 학부모들 중심으로 만들어졌어요!

14명의 회원이 있으며 이날은

10명 정도 토론에 참여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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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토론 도서는 김승옥의

<무진기행>이라는 소설입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유명한 소설을

오랜만에 다시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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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책도 나이, 상황에 따라 느낌이 다릅니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같은 책을 읽어도

다양한 감상을 나눌 수 있으니

혼자 읽는 독서보다 훨씬 상상력이

풍부해지는 토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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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에 대해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었어요

간식도 먹으면서 즐거운 토론 시간입니다

서로 다른 시선과 해석을 통해

작품을 분해하면서 작가는 그렇게

많은 의도를 가지고 쓰진

않았을 거란 생각도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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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옥의 <무진기행>보다는

<서울 1964년 겨울>이 훨씬 좋았다는

평에 따라 그 작품도 이어서 읽고 싶어집니다

인생의 경험이 풍부해진 지금,

10대 때 읽었던 고전을

다시 읽어보며 자신의 삶과 비교하고

타인의 삶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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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립 책숲길도서관 운영 안내]

📍 월~금 09:00~18:00

📍 토요일 09:00~17:00

*일요일, 공휴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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