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간 전
고양 장항습지 생태 강사와 함께하는 체험
11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시범운영을 시작한
고양 장항습지를 다녀왔는데요.
그 생생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은 고양 장항습지를 알고 계시나요?
매년 2만 마리 이상의 물새가 도래·서식하는
람사르 습지 지정 기준을 충족하여
2021년 5월 21일 국내 24번째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고양 장항습지!
장항습지생태관은 온라인을 통해 사전예약한
방문객에 한하여 개방 운영되는 공간입니다.
주 중(화~금) 1회차 운영 10:00
토요일 2회차 운영 10:00, 15:00
회차별 120분 내외 진행 및
최대 24명까지 참석 가능하며
신청 인원이 6명 미만 시 교육·체험 프로그램은
진행되지 않고 자유관람으로 대체됩니다.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져
가급적 자가용 방문을 권장 드립니다.
주차는 교량 아래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예약한 회차는 토요일 1회차 10시 타임.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프로그램 시작 10분 전 도착하시면 좋겠습니다.
보행약자를 위한 경사로가 잘 갖춰졌던
람사르 장항습지 생태관입니다.
제가 신청한 생태 강사와 함께하는
갯물 숲 교육 기준 프로그램은
4D 상영부터 시작이 되는데요.
작은 상영관에는 4D 시설이 잘 갖춰져
약 15분간 참새와 함께 떠나는
짜릿한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4D 영상 관람 종료 후 생태 강사님께서
고양 장항습지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 주셨는데요.
김포대교 아래 신곡수중보에서 일산대교 사이
약 7.6km 구간으로, 면적은 호수 공원 5바퀴 이상
돌아야 하는 크기라고 하셨습니다.
무려 1,100여 종의 야생식물이
서식하는 놀라웠던 고양 장항습지!
다음은 미디어 아트관으로 이동합니다.
장항습지 생태의 봄/여름/가을/겨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영상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국내 24번째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고양 장항습지의 역사와 생태계 등 전시된
상설전시실로 이동했는데요.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는 조수간만의 차가 있지만
염도는 낮은 기수역 상부의 갯물 숲으로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한다고 합니다.
장항습지는 선버들 버드나무가 가득하며
말똥게, 붉은발말똥게, 펄콩게 등 십각류와
뱀장어, 웅어, 은어, 황복, 가숭어 등
회유성 어류들이 밀물과 썰물에 의해
생성된 갯골에 서식한대요.
기수역에 선버들 버드나무들이 살고 있고
말똥게가 선버들 뿌리 근처 서식구를 파는데
구멍을 통해 버드나부 뿌리가 숨 쉰다고 해요.
말똥게는 버드 나무의 나뭇잎 등을 갉아먹으며
공생관계를 이루며 살아간다는 흥미로운 사실!
다음은 고양 장항습지에 살고 있는 생물들을
사계절 표현한 영상을 다큐멘터리관에서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고라니, 삵뿐만 아니라 다양한 포유류가
서식한다고 하더라고요.
이후 2층 전망대로 올라가
장항습지를 내려다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6층 정도의 25미터 높이에서 고양 장항습지와
한강 하구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이곳!
실제로 물새들이 때를 지어서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유익했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잠시 휴식시간을 가졌는데요.
깔끔하게 조성된 람사르 장항습지생태관 건물은
화장실과 수유실 등
휴게공간이 잘 되어있었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교육실에서
교구 체험활동을 진행했는데요.
생태 수업 시간에 배운 장항습지에 사는
동물들을 맞춰보는 퀴즈 시간과
장항습지 서식 생물들 도장을 찍어
색연필로 꾸며주는 시간
그리고 장항습지 생물들이 붙여진
젠가 보드게임 놀이도 즐겨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고양 장항습지에 대한
소감을 포스트잇 쪽지에 담아
창문에 붙여보는 시간까지!
지금까지 생태 강사와 함께하는
장항습지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 드렸는데요.
12. 5.(목)부터 시범운영 종료 시점인
12. 21.(토)까지 예약이 11. 16.(토) 오전 9시부터
오픈되었으니 아래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교육·체험 프로그램 문의사항
☏ 031-8075-2638 (화~토, 9:00~17:30)
제7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반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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