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 10월의 경관
울산 남구에는 여러 공원들이 있지만 적당히 걸으면서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 하면 바로 선암호수공원이 떠오르네요~
날씨 좋은 주말에 가족과 함께 나들이로 선암호수공원으로 갔습니다.
주말이라 가족단위로 나들이를 많이 나왔더라고요~~
주차할 곳 찾아 선암호수 노인복지관까지 가서야 주차할 수 있었네요~
선암호수공원 무궁화동산에서 일 년 내내 볼 수 있는 여러해살이 꽃인 무궁화!
우리나라꽃을 이렇게 무궁화 동산으로 만들어놓아서 볼 수 있으니 참 좋네요~
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꽃~ 삼천리 강산에 우리나라꽃!
선암호수공원 무궁화 동산에서 무궁화 꽃을 한 바퀴 둘러보고요~
예쁜 길 따라 산책해 봅니다~ 여유롭게 잔디에서 뒹굴뒹굴하는 가족도 있고요~ 캐치볼 하는 가족도 있었네요~
도심 속에 있는 선암호수공원에서 힐링을 만끽해 봅니다.
억새의 키가 저만하더라고요.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숨바꼭질도 할 수 있겠어요!
선암호수공원에서 볼 수 있는 연잎들인데요. 지금은 꽃이 거의 다 졌더라고요~~~
울산에서 연꽃을 볼 수 있는 곳이 구마다 곳곳에 있는데 많이 알려지면 좋을 것 같아요~
하늘에 구름이 새하얗습니다~ 자연과 어울리는 조형물도 찍어봅니다.
울산 남구 9경 중 하나인 선암호수공원~ 장생이와 함께 합니다.
이번에 보니 선암호수공원 테마쉼터에 꽃무릇이 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 보았습니다.
길 양옆으로 핀 꽃무릇이 활짝 피었습니다.
정말 신기하게 생긴 꽃무릇~
나무에 단풍이 지기 전에 지천에 핀 단풍 같은 꽃무릇 보며 사진 찍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열정적인 색의 꽃무릇을 보며 에너지를 얻어 갑니다.
선암저수지쪽에서 바라본 선암호수 노인복지관입니다.
선암저수지는 일제강점기에 농업용으로 축조한 선암제라는 못이었다고 해요.
공업단지에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새로 축조한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시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이 되어주고 있네요.
다시 선암저수지로 내려와보니 사람들이 모여있더라고요~
무슨 일인고 하니~ 거북이와 엄청 큰 잉어가 한가득이더라고요!
아이들도 얼굴을 쭉 내밀며 바라봅니다.
과자를 줘도 되는진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너도나도 과자를 쪼개서 주더라고요. 넙죽넙죽 받아먹는 잉어가 신기했네요.
그 와중에 거북이는 못 먹는다며~ 둘째가 아쉬워했답니다.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은 아니고요. ^^ 청둥오리가 헤엄쳐서 오는데 물살을 가르고 오는 모습이 어찌나 뽐내던지요.^^
물닭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자연의 생태습지로 생태학습장이 따로 필요가 없는 선암호수공원입니다. 부레옥잠 꽃색이 참 이쁘죠?
중간중간 연꽃이 아직 펴 있는 곳도 있었네요. 지난번에 왔을 땐 곤충 잡고 놀았던 아이들도 기억에 선명한 곳 선암호수공원이네요.
선암호수공원 제4~5주차장 근처에 있었던 비상소화장치입니다. 비상시를 대비해 위치는 알아두시면 좋을듯합니다.
이용객들의 품위 있는 공원 이용을 하여 오래도록 선암호수공원을 볼 수 있길 바랍니다.
오랜만에 아무 생각 없이 자연에 집중할 수 있는 곳, 선암호수공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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