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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SNS서포터즈 박순배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청양군은 백제의 문화가 가장 화려하고 왕성하게 꽃 피었던 웅진(475~538)시기와 사비(538~660)시기의 수도 배후도시로 도성의 건축물에 사용된 기와와 전돌, 왕실과 수도에 거주하는 이들이 사용할 토기 등을 생산하여 공급한 장인들의 집단 거주지가 있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청양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백제의 문화까지 엿볼 수 있는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을 청양 가족여행지로 소개해 드려요.

주차장에 주차하고 안으로 들어가면 청양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이 있고 왼쪽으로는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체험이 타임별로 진행되는 어린이 백제체험관이 있습니다. 어린이들 동반한 가족여행이라면 꼭 어린이 백제체험관 먼저 예약하고 나서 시간 맞춰 백제문화체험 박물관도 관람해 보세요.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은 이름 그대로 백제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청양의 역사와 백제의 역사를 함께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박물관에는 청양군이 보유한 기존 유물과 국립부여박물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국립공주박물관에서 대여한 유물 180여 점 등 400여 점이 전시되어 있고 어린이체험관을 별도로 운영하면서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곳입니다.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백제문화체험박물관 관람은 1층에 있는 백제시대 토기 가마전시관이 있고 2층에는 토기공방 체험관, 청양군 역사실, 특별 기획실, 유산옥 회장 기증실, 1층으로 내려가 1970년대 청양 추억의 거리를 본 후 한상돈 선생 기념관을 보시면 됩니다.

실외에도 농경문화전시관, 장승공원, 황금복거북, 금광 체험관 등 볼거리가 많아서 아이들 교육에 도움이 되는 곳입니다.

백제문화체험박물관 관람안내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은 1,500원, 어린이는 1,000원

​운영 안내: 동절기(11월-2월)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절기(3월-10월)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관일은 1월 1일, 설날, 추석, 매주 월요일이고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는 그다음 날에 휴관을 합니다.

백제문화체험박물관에 입장을 하면 맨 먼저 만나는 전시물이 백제시대 가마터입니다.

청양군 지역은 원삼국시대부터 근대까지 토기, 기와, 청자, 백자, 옹기 등을 굽던 가마터가 대량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백제 시대의 유적으로 장평면 분향리, 정산면 학암리, 청남면 왕진리, 장평면 관현리, 목면 본의리 등에 토기와 기와 가마터가 남아 있는데 전시관에는 원삼국시대 토기가마(분향리)와 백제시대 토기가마(학암리)를 재현해 놓아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전시관에서는 미니어처를 통해 가마에서 토기가 어떻게 만들어져서 구워지는지 그 과정을 자세히 소개해 줘서 좋았어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석고방향제 만들기 및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톡톡블럭 만들기 등 총 9개의 체험이 준비되어 있는 체험 장입니다.

체험하실 분들은 사전 예약을 하거나 입구 매표소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청양 역사실에서는 청양군 명칭의 유래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청양의 청은 깨끗하고 청결함을, 양은 만물이 생동하는 기운을 따뜻하게 함을 뜻한다고 해요.

창양이라는 이름은 살고 있는 청양군민이나 청양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도 좋은 기운을 전해 준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청양에서 구워진 가마터에서 발견된 기와와 벽돌의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백제 사비기를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백제 와당은 백제 유적지에서 가장 많이 출토되는 유물 중 하나입니다.

백제의 기와는 삼국 중 가장 예술성이 뛰어났다고 전해지고 있어요.

기와 외에도 아름다운 무늬가 새겨진 벽돌도 만날 수 있습니다.

연꽃무늬 벽돌, 산수무늬벽돌 등이 전시되어 있는데 이중 연꽃무늬벽돌은 장곡사 상대웅전 바닥에 깔린 벽돌이어서 더 의미가 크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토기기대, 토기잔, 토기항아리, 와당, 접시 등을 좀 더 가깝게 만나볼 수 이곳은 코리아나 화장품을 창업한 송파 유상옥 회장 기념관입니다.

이곳 기념관에서는 청양군이 고향인 유상옥 회장이 기증한 삼국시대 토기, 고려청자, 동경, 백자, 근대 유물 등 186종 209점의 유물을 만날 수 있어요.

타임머신을 타고 1960년대 청양으로 떠날 수 있는 추억의 거리 체험관입니다.

청양지역의 60년대 풍경을 재현한 추억의 거리는 청양군민들의 기증품으로 만들어진 공간으로 충남상회, 청양극장, 미당백화점, 우리자전거점, 미래 이용원, 고바우 만화방과 다양한 포토존이 있으니 무료 교복 입고 사진으로 남겨보세요.​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이 있는 이곳은 본래 2010년 폐교가 된 수정초등학교 칠갑분교가 있던 곳입니다.

이 전시관은 1969년 칠갑초등학교 교사로 임용되어 2011년 가남초등학교 교장으로 퇴임하신 한상돈 교장선생님이 그동안 모아 온 수집품을 기증해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야외에는 농경문화전시관이 있어 청양군 농민들이 사용하던 농기구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얼마 전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을 제19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최종 지정했다는 반가운 뉴스를 봤는데요.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은 농경지가 적은 불리한 농업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자투리땅에 구기자를 재배해온 농업활동으로, 청양지역 주민 생계유지에 기여해 왔으며 현재도 소득률이 60%를 넘는다고 합니다.

백제문화체험박물관 맡은 편에 있는 어린이백제체험관입니다.

어린이백제체험관은 청양에 깃든 백제의 역사와 인근 백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어린이 전문 역사문화 체험 시설로 1층은 백제문화마을, 청양예술마을, 신체놀이공간인 칠갑어드벤처로 구성된 전시체험공간이고 2층에서는 교육․체험프로그램과 휴식공간인 카페테리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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