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민기자단|정명선 기자

제51회 흥천면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 열려

흥천면민의 날 ⓒ 정명선 여주시민기자

지난 7일 여주 흥천체육공원에서 ‘제51회 흥천면민의 날’ 행사가 열렸다. 기념식과 체육대회로 꾸려진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김선교 국회의원과 시의원 등의 내빈이 참석했다.

흥천면민의 날 국민의례 ⓒ 정명선 여주시민기자

본격적인 체육대회에 앞서 시상식이 진행되었는데, 이날 시상식에서는 흥천면에 대한 애향심과 봉사 정신으로 노력한 주민들에게 여주시장상, 여주시의회 의장상 등 다양한 시상이 이어졌다.

시상식 중 ⓒ 정명선 여주시민기자

이상면 흥천면장은 기념사를 통해 “흥천면은 복화천이 관통하고 양화천이 경계에 흘러 남한강으로 합류하는 비옥한 논과 밭, 넉넉한 인심을 자랑하는 유서 깊은 고장이다. 대왕님표 여주쌀 생산의 본고장임과 동시에 우리 면의 특산물인 가지, 축산, 화훼분야에서 타 지역보다 앞서가는 선진 농업을 실현하고 있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농촌 마을이다. 또한 여주시 봄철 대표 축제인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는 제8회 축제를 지나면서 이충우 시장님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여주시와 경기도의 봄철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처럼 흥천면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충우 여주시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라고 하며 “오늘만큼은 근심 걱정 다 내려놓고 축제의 한마당 잔치가 되도록 마음껏 즐겨달라”라고 이야기를 하였다.

축사 중인 이충우 여주시장 ⓒ 정명선 여주시민기자

이충우 여주시장은 “제51회 흥천면민의 날 기념행사를 흥천면민들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흥천면은 여러 가지로 자랑할 곳이 많은 고장이다. 지난번 8회 벚꽃축제를 어느 해보다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서 전국으로 널리 알렸다. 우리 면민들이 한마음이 되어 흥천면을 더욱 발전시키고 여주시를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우리 흥천면민의 날을 축하드리고 단합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축사를 남겼다.

김선교 의원은 “올봄 벚꽃축제에 와보니 여러 가지로 미래지향적인 흥천면으로 발전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여주시장님 외 여러 의원님과 함께 흥천면민의 의견을 잘 수렴해서 우리의 흥천면이 바뀌어 나가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하여 면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선수대표 선언 ⓒ 정명선 여주시민기자

축사 후 염근식, 김덕순의 선수대표 선언이 있었고 화려하게 체육대회가 시작되었다. 공굴리기와 신발 던지기, 훌라후프와 제기차기 등 여러 경기를 하고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경품추첨으로 행사는 마무리가 되었다.

ⓒ 정명선 여주시민기자

행사에 참여한 한 흥천면민은 “1년에 한 번 우리 마을 잔칫날이라 너무 기분이 좋다! 벚꽃축제 때뿐만 아니라 볼거리가 많고 사람 좋은 흥천면으로 놀러 오시라!”라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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