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사천시 숨은 커피 맛집(이마트 내 인디고 커피 하우스)
SNS서포터즈
사천시 숨은 커피 맛집(이마트 내 인디고 커피 하우스)
갓 볶은 커피 원두가 필요하다면
인디고 커피 하우스
이마트 사천점 내부로 들어오면 가끔 원두 볶는 향기가 날 때가 있어서 궁금해하면서 들여다봤던 카페가 있습니다.
바로 ‘인디고 커피 하우스’인데요.
카페 입구 쪽엔 키가 크고 늘씬한 커피나무도 한 그루 있어서 여기가 카페라는 것을 바로 알 수도 있고요.
어떨 때는 강하고 진한 로스팅의 향이 나고 어떨 때는 약하지만 부드러운 로스팅의 향이 한 층을 가득 메우고 있어서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카페를 구경하면서 지나가기도 합니다.
저도 이번엔 카페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적극적으로 찍어 보았어요.
카페 내부가 생각보다 넓고 테이블이 많아서 편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핸드드립부터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 그리고 허브차까지 음료 메뉴도 다양하고 더치커피도 판매하고 있고요.
제로페이나 사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카페 앞쪽에는 생두를 볶는 로스팅 기계가 한 대 있는데요.
많은 양을 로스팅할 때는 이 로스팅 기계를 사용하시고 로스팅할 양이 적을 때는 카페 한쪽에 있는 빨간색 기계를 사용하신다고 합니다.
갓 볶은 신선한 원두가 필요할 때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즉석에서 볶아주신다니 커피 맛과 향은 당연히 최고일 것 같은데요!!
그리고 로스팅 정도에 따라 유리병에 담아서 진열도 해 놓으셨는데 로스팅에 관한 전문지식이 없어서 잘 알진 못하지만 확실히 원두의 색깔들이 조금씩 차이가 나더라고요.
로스팅 정도가 궁금해서 검색해보았습니다.
커피는 로스팅(Roasting)의 정도에 따라 라이트 로스트(LightRoast: 약 배전), 미디엄 로스트(MediumRoast: 중 배전), 다크 로스트(DarkRoast: 강 배전)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라이트 로스트(LightRoast: 약 배전)는 크기가 크고 색깔이 엷거나 붉은 갈색을 띠는 커피로서시나몬(Cinnamon)이나 약한 초콜릿색이 나며 시나몬 로스트(CinnamonRoast)라고도 한다. 로스팅(Roasting) 시간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표면에 오일성분이 없고 신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그리고 인디고 카페에서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에스프레소머신인데요.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는 반자동의 머신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카페는 수동식 머신을 사용하고 있더라고요.
머신의 모양도 독특하고 주변에서 보기 힘든 것인데 이 카페에 있어서 더욱더 커피의 맛이 궁금해졌답니다.
수동식 에스프레소머신은 바리스타의 손에 의해 모든 동작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바리스타가 커피에 대한 자부심이 없다면 쉽게 선택할 수 없는 기계랍니다.
주문한 따뜻한 카페라테가 나왔습니다.
한 모금 마셔보니 커피의 향도 좋고 부드러운 우유 거품과 잘 어우러지는 고소한 카페라테였습니다.
지금까지 갓 볶은 신선한 원두로 만든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인디고 커피 하우스였습니다.
※사천시 SNS서포터즈가 작성한 글이며 사천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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