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제주 가을 여행지 추천, 오르기 쉬운 오름 새별오름 억새 풍경
제주 가을 여행지
새별오름 억새 풍경
안녕하세요. 제주도민 기자단입니다.
요즘 제주는 억새 풍경이 아름다운 계절인데요.
오늘은 오르기 쉽고 억새 풍경이 멋진
제주 서쪽 새별오름을
11월 제주 가을 여행지로 소개할게요.
📍새별오름
애월읍 봉성리 산 59-8
새별오름은 해발 519.3m 높이 119m의
기생화산으로 제주도의 360개의 오름 중
중간 크기에요. 위치는 제주 서쪽으로
공항과는 차로 30분 정도 거리랍니다.
새별오름의 등산로는 동쪽과 서쪽
두 곳이 있어요. 동쪽이 좀 덜 가파른
편이랍니다. 서쪽은 가파르긴 하나
오르면서 보는 풍경이 좋아
저는 서쪽 입구로 올라갔어요.
오르는 길에 억새가 많이 피어있는데요.
아직 만개하지는 않은 모습이었어요.
아마 11월이면 더 풍성한 억새밭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새별오름 오르는 길에는 예쁜 들꽃이
많아졌더군요. 이름이 예쁜 새별오름은
샛별과 같이 빛난다 하여 새별오름이란
이름이 붙었다 해요.
새별오름 올라가는 서쪽 코스는
가파른 편이에요. 짧고 굵은 느낌이랍니다.
숨이 차지만 조금만 올라가면 정상부가 나와요.
소요시간은 약 20분 정도로,
금세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답니다.
오르면서 뒤를 돌아보면
감탄스러운 제주도의 풍경이 펼쳐져요
풍경 보며 쉬엄쉬엄 올라가면
급하게 오르는 것보다 덜 힘들답니다.
이제 가파른 길은 끝났어요.
정상까지는 완만한 길이 이어져요.
조금만 더 걸어 올라가면
새별오름의 정상석이 나온답니다.
기념사진 남기기 좋은 곳이죠.
새별오름은 정상에서 보는 탁 트인
풍경이 정말 멋진 곳인데
갑자기 안개가 심해져서 아쉽게도
풍경이 거의 보이지 않았어요.
날씨 좋은 날 방문하면
저 멀리 바다까지 한눈에 보인답니다.
내려가는 길은 올라왔던 길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내려갔어요.
억새와 사진 남기기에는 오름의
하단이 좋아요. 정상에 올라가
탁 트인 뷰를 볼 것이 아니라면
아래쪽에서 억새와 함께 사진만
남기셔도 좋답니다.
아래쪽으로 다 내려오면
새별오름의 전체적인 풍경을
볼 수 있어요.
다시 주차장 쪽으로 걸어가는데
가는 길에도 억새밭이 펼쳐진답니다.
오름에 올라갔다 내려오면 출출해지는데요.
아래쪽에는 간단한 간식을 파는 푸드트럭이
많답니다.
제주 억새 풍경이 멋진 새별오름!
흐린 날씨라 조금은 아쉬웠지만
운동코스로도 좋았고 억새와 함께
사진 남기며 제주도의 가을을 즐기기
좋은 여행지였어요.
11월 제주, 가볼 만한 곳
▼ 오르기 쉬운 새별오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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