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개화예술공원에서 전시관 데이트하자 "모산조형미술관"

보령 개화예술공원! 특색있는 전시관

#모산조형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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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벚꽃 #보령홍매화

보령에서 특색 있는 장소를

찾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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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예술공원 내에 위치한 전시관

#모산조형미술관

놀러 가 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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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봄이 깊어가면서 여행하기 참 좋습니다. 아름다운 꽃과 조각 작품 그리고 멋진 미술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보령 개화예술공원 모산 조형미술관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홍매화가 핀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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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예술공원은 다양한 예술적 기능을 가진 종합 공원입니다. 보령 시내에서 출발하면 자동차로 10여 분 거리에 있는데, 이곳에는 대단위 예술종합 단지인 개화예술공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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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예술공원 내 허브랜드, 음악당, 육필시 공원, 비림공원, 그리고 모산미술관이 자리 잡고 있는데 이곳에 있는 모든 작품은 예술적인 기능을 하고 있으면서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심미안적 안목을 가지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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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내리면 주황색 지붕에 2층으로 구성된 미술관 본관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미술관은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고 오직 보령에서만 생산되는 진귀한 돌, 오석으로 지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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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산조형미술관이 있는 보령시 성주면은 예로부터 ‘남포오석’이라 불리는 오석과 청석의 주산지입니다. 오석은 비석의 재료로, 청석은 벼루 재료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석재산업이 발달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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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산조형미술관은 개관 이래 독창적인 콘텐츠를 구축해왔고, 이를 중심으로 한 지역 미술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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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예술인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아 새로운 문화 예술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그들을 돕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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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의 입장 요금은 따로 있지 않고 공원 입장료에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먼저 요즘 전시가 열리고 있는 김준만 작가의 ‘The Thinker : 빛의 사상가’ 전시를 대회하여 15점의 신작을 이 미술관에 발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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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문에 의하면 ‘마음의 눈으로 대중에게 다가서는 예술’을 작업의 이념으로 작품세계를 구현한 김준만 작가가 선택한 작품의 재료는 대리석과 아두이노이다. 아두이노는 물리적 세계를 감지라고 제어할 수 있는 디지털 인터랙티브 객체와 객체의 제어가 가능한 디지털 장치를 만들기 위한 도구로써 환경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무언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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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곳에 전시된 작품들을 돌아보면서 대리석을 조화롭게 작품으로 승화시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을 돌아보는 관람객들이 있어 더 반가웠습니다. 다양한 작품이 작가의 시선으로 태어났지만, 관람자의 시선으로 대 탄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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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층에는 벽난로가 있습니다. 방문한 날은 약간 싸늘했는데 따스한 느낌이 좋습니다. 카페가 있는 이곳에는 조각 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화분으로 사용되는 세 작품을 보면서 자연과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여성을 안고 있는 남자의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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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학생들의 미술 체험하기도 좋은 장소입니다. 학교에서 단체로 와서 체험하여도, 가족 단위로 와서 체험하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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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층으로 올라가면 오른쪽과 왼쪽에도 작품 전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작가의 다양한 상상력이 빛을 보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실 미술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지만 전시된 작품을 보면서 작가의 의도를 이해하려고 노력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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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서 임호영 작가는 ’살아간다는 것은 또한 포기도 필요한 일이다. 우리 스스로 과거의 상처들에서 스스로를 치유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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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전시 작품을 돌아보면서 삶의 개연성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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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봄

개화예술공원에 모산미술관을

방문해서 작품을 돌아보면서

따스한 봄을 안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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