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문화광장은 지금 산타마을 펼쳐지는 중. K팝 꽃팝 고양

고양관광정보센터 일산문화광장에서 소원도 빌고 크리스마스 야경 즐겨요

연말연시 특별한 나들이 생각하시나요?

그렇다면 고양관광정보센터가 있는 일산문화광장으로 향해보세요. 12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크리스마스 축제가 펼쳐집니다. 크리스마스 마켓이 개최되고 일산문화광장은 오후 6시 산타마을이 됩니다. 또한 매일매일 화려한 공연까지 펼쳐지네요.

3호선 전철 정발산역 좌우로는 웨스턴돔으로 시작되는 고양관광특구입니다. 웨스턴돔을 지나 원마운트 일산 가로수 길을 지나 킨텍스까지 이어지네요. K팝 꽃팝 고양 크리스마스 축제는 고양관광특구와 함께합니다. 웨돔과 라페스타를 잇는 일산문화광장이 주 무대가 되었으며 고양관광특구 내 음식점, 상가 등에서 당일 영수증 3만 원 이상을 가져오면 선물도 증정됩니다.

축제의 시작은 오후 6시 점등식으로 시작됩니다. 한낮에 찾은 일산문화광장은 무척이나 한산하였습니다. 하지만 한낮에도 운영되는 곳이 있으니 바로 크리스마스 마켓이네요.

고양관광정보센터 1층 로비에 프리마켓이 개장하였고 카페에서는 크리스마스 음료와 간단한 간식이 판매됩니다.

문화광장의 축제가 오후 6시 시작되는 것과 달리 실내 마켓은 아침 10시부터 일찍 시작되었습니다. 한낮에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고양관광정보센터부터 찾아보세요. 기존 고양시 캐릭터 기념품샵 한편으로 프리마켓이 열렸습니다. 의류, 목도리 등의 소품과 아로마 방향제, 머그컵 식기류 등 크리스마스 소품이 판매됩니다.

작은 트리가 장식되었고 천장을 오르는 산타 할아버지 연꽃 모양의 소품으로 장식되었습니다. 또한 안쪽 공간은 작은 쉼터형 카페가 되어서는 루돌프 사슴이 끄는 썰매와 산타 장식이 된 테이블이 설치되었네요. 주문한 음료와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게 됩니다.

고양관광정보센터가 시작되는 일산문화광장은 일산 호수공원과 구름다리로 연결됩니다. 그 사이로 고양시 독립운동 기념탑이 있습니다. 고양시 독립운동가의 이름이 새겨진 조형물은 그 자체로 아름답네요. 의미 깊은 기념탑을 배경으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되었습니다. 그 옆으로는 매일 밤 공연이 펼쳐지는 아트 트럭도 함께합니다.

k팝 꽃팝 크리스마스 축제 기간 중 트리 무대에서는 매일 저녁 6시 공연을 알립니다. 탑스틱 현타밴드가 오프닝을 하였고 방문일이었던 20일 일요일에는 아코요들 연주 조안나 님이 예고되었습니다.

또한 24일 ~ 25일에는 특별한 무대가 찾아옵니다. k팝 꽃팝과 연계한 경기관광고사의 경기도 문화사계 겨울 콘서트입니다. 화려한 조명을 배경으로 댄스, 성약, 밴드 공연 등이 예정되었네요. 한국버스커연합, 퍼니밴드, 린, 정동하, 임정희, 김필 등 화려한 출연진입니다. 크리스마스이브와 크리스마스는 경기도 문화 사계와 함께하세요. 12월 23일, 26일 공연은 없습니다.

오후 6시 다시 찾은 일산문화광장은 완전히 딴 세상이 되었습니다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독립기념탑까지 산타마을이 되었네요. 크리스마스 축제는 주간과 야간을 아우르는 프리마켓에 이어 야간에선 총 3가지로 즐기게 됩니다 첫 번째는 새해 소원을 말해봐입니다. 어두워지면서 활짝 열린 몽골텐트는 미리 준비된 소원지와 유성펜으로 소원을 적어 하트 소원탑에 장식을 합니다. 고양관광특구에서 소비한 영수증과 사은품의 교환 장소이기도 하였습니다.

고양의 크리스마스 축제는 일산문화광장을 가로지는 조명이 설치되었고 눈사람 마을과 하트 빛 터널이 이어지네요. 또한 신데렐라의 호박마차, 순록이 끄는 산타 할아버지의 썰매, 눈사람과, 먼 우주의 별도 함께입니다. 빛 터널을 따라 공연이 펼쳐지는 대형 트리까지 겨울 낭만이 가득합니다.

한낮 한산했던 산타마을은 어둠이 찾아오면서 북적입니다. 어린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도 많이 보이고,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도 많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연령을 넘어 모든 사람들을 설레게 하네요. 곳곳으로 이어지는 포토존에서의 포토타임은 필수였습니다. 서로서로를 담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쌓아갑니다.

야간공연은 저녁 6시부터 1시간 동안 이어집니다. 아트 트럭에서 소소하게 시작된 뒤 트리 무대로 자리를 옮겨 계속됩니다. 일요일의 무대는 아코요들 조안나님의 요들 송이었습니다. 스위스 알프스를 배경으로 한 음악으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다채롭게 꾸며집니다. 벨 연주, 아코디언 연주, 스위스와 오스트리아를 넘나들며 멋진 무대를 펼칩니다. 아이들이 즉석 연주자가 되어서는 함께 무대를 꾸미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