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생활체육인 화합의 장, 2024 여주시장배 종목별 종합체육대회 열려

여주시민기자단│정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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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장배 종목별 종합체육대회가 지난 13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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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 모든 체육인이 기다렸던 축제인 만큼 15개 종목(축구, 야구, 게이트볼, 족구, 배드민턴, 탁구, 궁도, 볼링, 그라운드골프, 테니스, 태권도, 자전거, 육상, 파크골프, 골프)이 13일과 14일 이틀간 관내 체육공원을 비롯해 여주대 용마체육관, 오학 강변 테니스장 등에서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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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기존 13개 종목에 육상과 자전거가 추가되어 더욱 풍성한 생활체육 화합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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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체육회와 각 종목단체가 주최·주관한 종합체육대회 개막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김선교 국회의원,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등 내빈은 물론 이번 체육대회 기간에 경기를 진행하는 13개 종목, 220개 클럽, 403개 팀, 2,900여 명이 참석했다.

공로패 수여 ⓒ 정명선 여주시민기자

이 자리에서는 여주시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 수여도 진행됐다. 여주시궁도협회 김광영 회장, 여주시체육회 신연철 이사, 여주시검도회 임남규 회장, 여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서영국 사무국장, 여주시축구협회 박종훈 사무국장 등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충우 여주시장 ⓒ 정명선 여주시민기자

이충우 여주시장은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활기 넘치는 계절에 오늘 여주시장배 종목별 종합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체육대회는 축구를 비롯한 15개 종목, 2,000여 명의 생활체육인이 참가하는 대회로 여주시에서 개최하는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대회”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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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경쟁이 아닌 참가와 즐거움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종목별로 선의의 경쟁과 그동안 열심히 연습했던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멋진 경기를 기대한다”라고 환영사를 남겼다.

김선교 국회의원 ⓒ 정명선 여주시민기자

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자는 “동호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모든 일이 잘 진행되도록 국회에서 국비를 확보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선수 대표 선서 ⓒ 정명선 여주시민기자

개막식은 선수 대표 선서와 단체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되었다.

여주시장배 종목별 종합체육대회 ⓒ 정명선 여주시민기자

현대사회에서 생활체육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 생활체육은 시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긍정적인 사고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이번 여주시장배 종목별 종합체육대회가 승패를 떠나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 또 다른 동기 부여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