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본격적인 가을이 찾아왔는데요.

이번엔 아이랑 가을체험하기 좋은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을 소개드리겠습니다.

원흥역 근처에 자리잡은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

대중교통으로 찾아오실 경우

원흥역 4번 출구에서

쉽게 찾아오실 수 있을 겁니다.

이곳은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며

화~일요일 09:00~17:30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규 관람시간 외엔 이용이 불가하는 점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이와 가을체험으로

방문한 가와지볍씨박물관

9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진행되는 땅속의 보물, 볍씨 이야기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방문했는데요.

해당 프로그램은

고양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참석할 수 있습니다.

👇👇👇👇👇

<고양시 통합예약 홈페이지>

오전 11시부터 정오 12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 금번 프로그램

해설사 선생님과 함께 박물관

견학이 먼저 진행되었는데요.

제1 전시실에서는

5020년 전 인류 농경문화의 기원이 되는

1991년 일산 신도시 개발 당시

대화동 일대 가와지마을에서 발견된

한반도 최초 재배 볍씨 이야기를 시작으로

도슨트 투어가 시작됩니다

다음으로는 선사시대 농경생활이

잘 설명된 제2 전시실로 이동했는데요.

구석기-신석기-청동기-철기시대별

한국 선사인들의 의,식,주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었으며

그 당시 농경생활과 농기구들이

잘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마지막 전시공간인 제3전시실에서는

조선, 근대 농경문화와 고양 시민들이 기증한

농기구, 생활사가 잘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해설사 선생님의 쏙쏙 들어오는 설명 덕분에

조선, 근대시대 농경문화를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약 30여 분간 해설 투어를 마친 후

아이들이 기다리던 체험장으로 입장!

청동기시대에 곡식의 낟알을 거둘 때

사용되었던 반달돌칼에 대한 설명을 마치고

검정 도예토를 활용한 나만의

반달돌칼 만들기

체험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체험은 약 15분 정도 진행되었는데요.

반달돌칼 모양으로 빚은 뒤

구멍을 두 개 뚫고 여러가지 무늬를

새겨주면 끝이 납니다.

한반도 최초의 볍씨

가와지볍씨에 대한 이야기부터

농경사회의 등장을 상징하는

나만의 반달돌칼 만들기까지!

한 시간 동안 시간 가는 줄

몰랐던 체험이었네요.

6세~초등학생 저학년 자녀에게 딱 좋은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 체험 프로그램

'땅속의 보물, 볍씨 이야기'

고양시 아이랑 가을 체험으로

다녀와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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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반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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