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가볼만한 곳, 여유로운 구민들의 휴식처 '송강근린공원' 함께 산책해요

최근 평일 오후에 개인적인 일로 송강동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때 잠시 들러서 휴식하며 송강근린공원을 산책했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쉼터로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넓고 여러 시설이 갖추어져 있는 송강근린공원을 소개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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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방문해본 송강근린공원은 꽤 넓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공원인 만큼 모두 기본 규칙은 지키고 이용해야 한다는 것 모두 알고 계시겠죠? 당연히 공연 내 취사 및 쓰레기 무단투기나 흡연은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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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근린공원은 유성구의 수많은 공원 중 특히나 모든 길이 넓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유모차 진입이 쉬운 출입구와 걷기 편한 산책로를 조성하고 체육시설과 각종 쉼터, 다양한 휴게시설들로 이루어진 송강동의 대표적인 도시 근린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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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규모가 꽤 커서 놀랐는데요. 야외무대부터 평상쉼터, 급수대, 송강마을 도서관, 구즉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대규모 공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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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로 들어서서 오른쪽에 송강마을 도서관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산책도 하고, 독서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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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에 있는 벤치 중 빈 벤치가 없을 정도로 구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휴식하는 공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테이블부터 정자까지 쉴 수 있는 공간이 많고 넓어서 여유를 즐기기 좋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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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꽃이 피고, 여름에는 각종 쉼터 공간으로 그늘이 되어주고, 가을에는 단풍 구경도 가능합니다. 꽃이 피고 여러 식물이 만개하는 봄, 꼭 다시 한번 산책해보고 싶은 공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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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송강근린공원에서 사람들이 시간마다 생수를 받아 갔다고 하는데요. 요즘은 보기 드물지만, 아직 생수통을 가져와 물을 받아 가시는 분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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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 정말 오랜 시간 가깝게 지낸 공원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고,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여유로워 보이는 정자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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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공원을 산책하러 종종 다니곤 했는데 송강근린공원만큼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고 친근한 공원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만큼 주민들의 삶 속에 편안히 녹아있는 공간이 아닐까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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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따뜻해지며 산책하는 분들이 늘고 있죠? 이번 주말에는 여러 시설이 함께 있는 송강근린공원 산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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