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생태관

✔️울주군 범서읍 구영로 31

✔️관람시간 : 09:00~18:00

✔️휴관일 :매주 월요일,1월1일, 설날, 추석

✔️Tel : 052-204-1650

■관람료

구분

개인

단체

비고

일반

2,000

1,500

만 19세~만 64세

청소년. 군인

1,500

1,000

청소년:만 13세~만 18세

어린이

1,000

500

만 6세~만 12세

※카드 결제 가능, 현금결제 불가

태화강 생태관은 지상 2층 규모의 시설로, 널찍하고 탁 트인 실내공간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1층과 2층 모두 전시실로 사용되고 있으며, 1층 첫 번째 이야기, 2층 두 번째 이야기로 테마가 나누어집니다.

1층 <기획전시실>에는 2025년 특별 기획전시-자연과 생명을 길러내는 빛에 대한 새로운 사유가 전시 중입니다

'인피니티 미러(빛의 무한 반사)'-무한히 반복되는 빛의 반사효과를 통해 깊이와 공간감을 느끼게 하는 시작적 장치를 구경할 수 있어요.

특이하다는 생각과, 아이들에게는 많은 호기심을 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또, 빛을 받아 더욱 화려하게 변하는 모습의 <형광 정원>이 있어요.

형광물질은 손으로 만지면 몸에 해로울 수 있으니 눈으로 보는 것만 해 주세요.

또, <프리즘(빛의 분산과 굴절)>, <광합성(빛의 광합성)> 등도 구경할 수 있어요.

빛은 식물을 키우는 데도 많은 영향력을 준다는 게 신기할 따름이네요.

태화강의 생태이니만큼 강에서 서식하는 물고기, 조개, 동·식물 등에 대한 내용들로 가득 차 있는데요.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다시 돌아오는 연어 이야기였어요.

연어는 자기가 태어난 곳으로 회귀하는 본능이 있는 물고기예요.

울산시는 2000년부터 연어 방류사업을 펼쳤는데요.

오랜 기간 동안 노력한 결과 태화강으로 돌아오는 연어가 꾸준히 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 연어가 돌아오는 16개 하천 중 도심에 자리한 곳은 태화강뿐이란 걸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1층에 마련된 '자연의 생명 에너지' 캔버스가 전시되고 있어요.

힘든 여정을 마치고 태화강으로 돌아온 연어가 낳은 알에서 부화한 어린 연어가, 다양한 생명이 함께 숨 쉬고 자라는 태화강에서 건강하게 생활한 뒤, 먼바다로 나아갔다가 다시 고향인 태화강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기원을, 태화강 생태관을 찾은 500여 명의 어린 친구들이 함께 담아낸 공동 작품입니다.

멋진 수조 안에서 여유롭게 헤엄치는 물고기떼를 보았어요.

물이 너무 깨끗하여 정말 관리가 잘되어 있구나 생각했어요.

이곳의 수조들은 하나같이 아주 맑고, 청정한 어항이 인상적이었습니다.

◆1층 첫 번째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에서 볼 수 있는 것

✔️태화강의 시작→죽음의 강이 된 태화강

✔️다시 살아난 태화강

✔️태화강의 하류→태화강에 사는 수생식물

✔️태화강의 중류→태화강의 습지→물 밖에 사는 곤충→물속에 사는 곤충→태화강의 소형 어류→야외 관람 수족관→물고기가 보는 세상→삼호대숲→태화강에 살아가는 새들→책으로 보는 생태이야기→새의 부리→엄마 새와 알(영상)

이곳에서는 태화강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죽음의 태화강에서 다시 살아나 현재의 태화강이 될 때까지 얼마나 큰 노력이 있었는지 알 수 있어요.

설명서를 자세히 읽으면서 구경하다 보면 우리가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모두가 앞장서야 한다는 것도 알게 돼요.

가물치

강준치, 누치

작은 물고기들의 어항들이 아주 많이 진열되어 있네요.

그런데 한 가지 유의해서 볼 게 있는데, 배경의 바위들을 보면 반구대 암각화에 그려진 물고기 문양들이 새겨져 있어요.

한 곳에서 물고기의 생태도 구경하고, 반구대 암각화도 간접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일석이조라 기분 좋았어요.

전시 공간이 널찍해서 관람하는 동안 옆 사람의 방해를 받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가족과 함께 왔을 때 아이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폐를 끼칠까 신경이 덜 쓰일 것 같아요.

제가 갔을 때에도 대부분 가족단위로 찾는 분들이 많았어요.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자·손녀의 손을 잡고 오신 분들도 있었어요.

아이들에겐 자연을 다시 알게 되는 이곳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 될 거예요.

◆2층 두 번째 이야기

📌두 번째 이야기에서 볼 수 있는 것

✔️기획 전시 수조→아프리카의 관상어→남아메리카의 관상어→열대성 갑각류→수달 디오라마→터치풀→세면대→희귀성 어류→연어의 삶→2D 애니메이션(연어의 일생)→생태연구→어린이 탐험관→체험교실→현미경으로 보는 세상→알록달록 관상어→작은 동물원

첫 번째 이야기와는 또 다른 느낌이에요.

주로 열대어나, 희귀성 어류들이 많이 눈에 띄더라구요.

2층에서는 알록달록 예쁜 어류들이 많았습니다.

물가의 귀염둥이 수달과 연어에 관한 이야기들도 있습니다.

연어에도 종류에는 은연어, 홍연어, 연어....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참 많네요.

연어의 모든 것을 읽다 보니, 지금까지 몰랐던 부분들이 많아서 재미있게 공부했어요.

어린이 탐험관은 마치 야외로 캠핑을 나온듯한 분위기를 가질 수 있어요.

다람쥐, 토끼 등 동물들도 만나고, 가족끼리 둘러앉아 캠핑 기분 내 봐요.(❁´◡`❁)

의자도 캠핑 의자예요.ㅎㅎㅎㅎㅎ

한쪽에 작은 동물원도 있는데 이곳에는 '헤르만 육지 거북류' '붉은 다리 육지거북' '사바나 모니터' 비어디 드레곤' '수단 플레이트 리자드' 등등 여러 종류의 거북과 도마뱀 종류가 있어요.

이 또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공간이기도 합니다.

태화강 생태관은 볼거리가 정말 많아서,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까지도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가 있어요.

태화강에 대해서 차근차근 알아볼 수 있는 #태화강생태관 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주변에 울주군' 선바위' 가 있어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요.

또, 봄이 되면 이곳 주변에서는 미나리 삽겹살도 유명하지요.

볼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울주여행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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