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베라벨책정원 도서관의 낮과 밤 서귀포의 문화와 예술의 만남

안녕하세요, 도서관을 사랑하는 분들과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분들 모두를 위한 특별한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지난 4월 13일 토요일,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에서 준비한 '서귀포베라벨책정원'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13시부터 19시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너무 예쁜 책정원이 준비되어있었어요!

도서관 야외 정원부터 내부, 복도를 거쳐 3층까지 많은 손길과 책에 대한 사랑이 너무 잘보이는 행사였습니다.

서귀포베라벨책정원의 시작

2024년으로 6회를 맞이하는 이번 '서귀포베라벨책정원'은 "도서관의 낮과 밤, 일상과 환상의 시간"을 주제로 서귀포의 8개 도서관이 함께하는 특별한 책의 축제로 열렸습니다. 이 행사는 서귀포의 도서관과 작은책방들이 모여 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책과 문화를 나누는 자리로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

축하공연

이벤트의 시작은 홍조밴드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시작된 이 행사는 참여자들에게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습니다.

관객들과 함께 노래하고 호응하는 공연은 행사의 시작을 깨워주는 공연이였어요!

참여마당

"미션! 책찾기", "마그넷 만들기", "이모지 퀴즈", 그리고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참여마당에서는 참여자들이 책과 문화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서 내가 직접 만든 기념품과 재미있는 이모지 퀴즈, 그리고 행사당일 100여명이 모인 행운권 추첨행사까지! 도서관이 경계없이 북적이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덩달아 신이 났어요.

작가와의 만남

밤코 작가와 장류진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가들의 책에 담긴 이야기와 창작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책에 자신과 주변의 삶을 녹여낸 이야기를 들려주며 많은사람들이 공감하고 귀 기울여 들을 수 있는 말씀을 전달 해 주셨어요.

즐길거리와 함께 읽기

"인생사진관", "책방장터", "고민해우소", "낭만도서관"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 읽기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체험하며 책과의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두팀의 독서모임을 진행하고, 3층에서는 밤의 도서관에 온전히 몸을 맡길 수 있도록 다양한 차를 제공 해 주었습니다. 미리가져온 텀블러를 통해 자기컵으로 편하게 마실 수 있었고, 준비 못하신분들은 미리 준비된 공용 티컵으로 즐길 수 있었어요.

작은책방의 참여

어나더페이지, 제주디어&여행가게, 노란우산, 사서책봥 등 서귀포시 내 작은책방 4곳도 베라벨 책방장터를 통해 참여하여 책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였습니다. 멀리까지 가진 않아도, 다양한 곳에서 모인 책방을 부스운영을 통해 한곳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었다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