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의 봄! 바다내음 솔내음 듬뿍

삼척 맹방해변 산림욕장

삼척의 봄! 바다내음 솔내음 듬뿍 맹방해변 산림욕장

벚꽃과 함께 유채꽃이 아름답게 피었던 봄도 어느덧 물러갈 때가 되었는지 하루가 다르게 낮 최고 기온이 25도를 훌쩍 넘기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름다웠던 봄이 여름으로 바뀌려나 보다.

화창한 봄날 오늘은 삼척 여행길에 바다 내음 솔내음 듬뿍 맡으면서 산책할 수 있는 아름다운 해변 소나무 숲 맹방해변 산림욕장 걷기를 추천한다.

삼척시 근덕면 맹방리에 위치한 맹방해변 산림욕장은 동해안 명사십리 해변으로 알려진 맹방해변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소나무 숲 산책로를 걸으면서 소나무가 뿜어내는 상쾌한 피톤치드를 듬뿍 마시면서 철썩이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는 곳이다.

산림욕장 바로 앞 해변에는 지난해까지 있었던 방탄소년단 앨범 재킷 촬영지는 2024년 1월 소속사에서 철거를 요청하면서 지금은 철거를 안내하는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맹방해변 산림욕장 남쪽에는 맹방 비치 캠핑장이 있어 캠핑과 함께 산림욕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북쪽 해안로를 따라가면 강원 특별 자치도에서 가장 큰 봄꽃 축제가 열리는 맹방 유채꽃축제장이 있으며 유채꽃축제장 주변으로 많이 보이는 비닐하우스 시설들은 딸기를 재배하는 곳이어서 달콤한 딸기 체험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 삼척시 근덕면 맹방해변 지난해까지 있었던 방탄소년단 앨범 재킷 촬영지는 2024년 1월 소속사 요청으로 철거되었음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고 산림욕장 걷기는 이곳에서 시작했다.

▼ 맹방해변 산림욕장 산책로는 울창한 소나무 숲에 여러 갈래로 조성되어 있어 어느 길을 걸어도 모두 바다로 연결되어 있으며 오르막 내리막이 아니어서 누구나 힘들지 않게 걸을 수 있다.

▼ 상쾌한 솔내음을 맡으면서 걷다 보니 소나무 숲속에는 늦게 핀 벚꽃이 남아있었고 숲속에는 파릇파릇 돋아난 식물들이 푸르름을 더해가고 있었다.

▼ 이곳 맹방해변 산림욕장은 삼척시 관내 해변에서 가장 큰 소나무 숲으로 바다와 가까이 있어 바다를 보면서 소나무 숲을 걸을 수 있어서 가볍게 걸어보기 좋은 곳이다.

▼ 되돌아오는 길을 따라서 해변 방향으로 따라가면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도 있고 전망대를 내려와 돌아오는 길에는 아직도 지지 않은 개나리꽃이 푸른 잎과 함께 봄을 알리고 있었다.

▼ 이렇게 맹방해변 산림욕장을 한 바퀴 걸어보았는데 시간은 약 30분 정도 걸렸는데 이마에는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혔지만 솔내음 바다 내음이 좋아 상쾌한 기분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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