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대연동의 평화공원에는 봄이 되면 여러 가지 다채로운 꽃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꽃들과 싱그러운 나무들 아래는 어느 어린이집에서 봄 산책을 나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반가운 소식!

드디어 부산 남구에도 맨발걷기 황톳길이 생겼어요~~~

일명 세계평화의 숲 맨발산책로라고 합니다

▲ 최근 개장한 부산 남구 대연동의 세계평화의 숲 맨발산책로

최근 관절염, 비만, 불면증 뿐만 아니라 암도 치유한다는 '맨발의 걷기'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장소가 인기라고 합니다.

▲ 공사가 진행되는 기간에도 평화공원에서 맨발 산책 중인 주민들

위치를 말씀드리자면, 유엔묘지공원 내의 세계평화의 숲(부산 남구 대연동 713번지)입니다.

이곳은 공사가 진행되기 전부터 많은 주민들이 이곳의 황톳길에서 맨발의 걷기로 건강을 다지고 계셨던 곳이기도 합니다.

드디어, 완공된 세계 평화의 숲 맨발산책로 덕분으로, 인근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여가 공간으로서의 만족스러운 공간이 될 것 같았습니다.

제가 찾아간 날은, 전날 이틀 동안 비가 와서 황톳길이 질척했지만 제법 많은 사람들이 황톳길에서 맨발걷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맨발걷기 효능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해주며 관절염, 근육통, 요통 등을 완화하고 체내 노폐물을 분해하여 피부미용에도 좋으며 염증을 제거하여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으며 유해 전자파 흡수를 차단시켜주고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등 셀 수 없는 많은 맨발의 효능에 놀라웠습니다.

세계평화의 숲 맨발산책로는, 신발장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손과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도 있었습니다.

앉아서 수도꼭지를 틀어서 손과 발을 씻을 수 있어서 편리하였습니다.

저도 신발과 양말을 벗고, 황톳길을 밟아보았습니다.

찹찹한 황토를 밟아보니 발바닥에 지압이 되었는지 발이 시원하고 머리도 맑아지는 듯했습니다.

묵직한 신발을 잠깐 벗어두고, 황톳길을 밟아보니 몸도 개운해지고 일상의 스트레스도 사라지는 듯했습니다.

맨발산책로 곳곳에는 벤치가 조성되어서 잠깐 쉬어갈 수도 있었습니다.

부산 도심에서, 잠깐 나를 위한 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다니 평화공원 일대가 산책 명소이자 힐링 명소가 될 것 같습니다.

걷다가 반가운 이웃도 만나서 인사해보고^^

세족장에 가서 발도 손도 깨끗히 씻어보았습니다.

산책 명소인 평화공원에서 이제는, 산책도 즐기고, 세계 평화의 숲 맨발산책로에서 맨발걷기로 건강도 챙기세요!

여러분~

부산 남구에도 맨발걷기 황톳길이 생겼어요!

남구 SNS 서포터즈 6기 금광진 취재 및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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