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암역 근처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자전거 대여를 할 수 있다고 해서

다녀와봤는데요.

시원한 바람과 탁 트인 인천 풍경까지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여행 코스로 추천해 보려 합니다.

두 바퀴로 떠나는 여행

전철역 바로 근처에 위치해있어

뚜벅이 여행으로도 제격이었던 이곳은

검암역 1번 출구에서 나와

바로 왼쪽에 숨어있답니다.

검암역을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자전거 보관소가 나오는데요.

보관소 안쪽으로

'두바퀴로떠나는여행'이라는

자전거 대여소가 나온답니다.

1인 자전거와

2인 자전거가 잘 정돈되어 있고

각 자전거마다 바구니가 달려있어

짐을 싣기에도 좋아 보였는데요.

자전거 대여 이용요금

1인용 자전거 기준 1시간 5천 원으로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대여할 땐 신분증이 필요하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알록달록 다양한 자전거들 중

눈에 띈 민트색 자전거!

인천의 아름다운 풍경과

잘 어울릴듯하여 대여해 봤습니다.

사장님도 굉장히 친절하셨고

자전거 상태도 너무 좋았답니다.

안장 높이를 체크하고 본격적으로

자전거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해봤는데요.

가급적 헬멧도 대여하는 걸 권장 드리며

다리가 쓸릴 수 있으니 긴 바지를 입고

오시는 게 좋을것 같습니다.

사장님이 말씀해 주신 길을 따라가면

자전거 전용도로가 나와 더욱 편하게

라이딩을 할 수 있었는데요.

바로 근처가 아라뱃길이라

여유롭게 물길을 만끽하기에

제격이었습니다.

마침 날씨도 좋아 예쁜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었답니다.

<자전거 탑승 시 주의사항>

핸드폰 이용은 자제하고

과속하지 않는 건 기본!

중간에 멈추거나 방향을 바꿀 때는

꼭 달려오는 뒷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팔로 방향을 알려주거나

전방 주시 후 빠르게 옆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아라뱃길을 따라 구석구석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고,

검암역 근처 동네 한 바퀴를

돌아보는 것도 즐거웠답니다.

횡단보도 건널 땐 꼭 하차 후

건너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검암역 자전거 대여소

두바퀴로떠나는여행에서

간단한 라이딩 피크닉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두바퀴로떠나는여행>

※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박하영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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