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아이들의 목소리와 박수소리, 가족들의 웃음소리로 주변이 들썩들썩하네요. 무슨 일인지 다녀왔습니다.

올해 6월 19일부터 7월 22일까지 제8회 수리 디자인 미술 공모전 접수가 있었습니다. 수리 디자인 미술 공모전은 유치부부터 고등부까지 각 주제에 맞추어 작품을 접수받아 심사를 통해 시상하는 대회인데요, 올해도 전국에서 많은 학생 및 어린이가 참여를 하였습니다. 특히 유치부·초등부는 풍경, 상상화 부분에서 주제가 자유화여서 아이들이 부담 없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고 주변에서 많이 말씀하시더군요.

입구에서부터 벌써 많은 가족들이 축하해 주고 아이들의 작품을 볼 생각에 들떠계셨어요. 안쪽뿐만이 아니라 바깥쪽까지 자리를 잡고 축하 꽃다발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며 사진도 찍고 함께 이야기도 나누며 시간을 보내고 계셨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마침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었어요. 대상부터 특별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선상, 장려상까지. 수상하신 모든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상은 받지 못했지만 열심히 참여하신 모든 분들도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것 축하드려요. 실망하지 말고 우리 내년에 있을 9회 공모전을 준비하며 기다려보아요.

시상식이 끝나고 가족과 함께 본인의 작품을 구경하며 그 앞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다른 사람의 작품도 구경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었어요. 벽에 걸린 내 작품을 다른 사람들이 구경하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는 기분은 어떨까요? 내 작품에 대해 뿌듯하기도 할 것 같고 좀 더 노력해서 더 좋은 작품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도 들것이라 생각됩니다. 모든 작품을 소개해 드릴 수는 없지만 몇몇 작품들을 감상해 볼까요?

작품들을 보다 보면 이렇게 붉은 띠지가 붙어있는 작품들도 있었어요. 이렇게 붉은 띠지가 붙은 작품은 수상작입니다. 워낙 많은 작품들이 있어서 이것 역시 모든 작품을 올려드리지는 못하지만, 어떤 작품들이 있는지 수상 작품들 함께 볼까요?

작품들 하나하나 모두 학생들의 고민과 노력이 들어있다고 생각하며 감상하니, 같은 주제더라도 다 다르게 보이더라고요. 이번 공모전을 위해 긴 시간 많은 노력을 쏟아부어준 모든 학생들에게 고생했고 잘했다는 박수를 보내주고 싶었습니다. 제8회 공모전 및 전시회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였던 것처럼 다음 공모전도 전시회도 더 많은 학생들과 그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소원해 봅니다.


*본 게시글은 군포시 블로그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군포시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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