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자주 방문하시나요?

계양구에는 작전시장, 계산시장 그리고 계양산전통시장 등 세 곳의 전통시장이 있는데,

6월 계양산전통시장이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계양산전통시장 야시장은 작년 6월 '상생 뭉치마켓'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Green 뭉치마켓'이라는 타이틀로 6월 행사 포함 총 4회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ESG로 앞장서는 'Green 뭉치마켓'이라는 이름답게, 친환경 체험 부스도 문을 열었습니다.

폐비닐봉투를 활용한 책갈피·키링 만들기는 처음 보는 것이었는데,

비밀 생산단계에서 발생한 다양한 색상의 폐비닐을 오리고

붙인 다리미로 열처리하면튼튼한 책갈피와 키핑을 만들 수 있다고 해요.

환경 보호를 배우며, 어린이도 함께할 수 있는 체험이라 인기가 많았습니다.

얼마 전 소개해 드린 재생종이 공예공방 감성모모도

짧은 시간에 재생종이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걱정인형 만들기로 Green 뭉치마켓에 함께했어요.

야시장은 먹는 재미를 빼놓을 수 없죠.

그 중심축이 되는 생맥주가 2천 원이었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 보호, 쓰레기 줄이기를 위해 리유저블컵을 사용했는데,

첫 구매 시 보증금 500원을 포함해 2,500원을 내고,

더 마시고 싶을 땐 그 컵을 사용해 맥주만 2천 원에 구매,

다 마신 후에는 컵을 반납하면 500원을 돌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개인 텀블러를 가져오면 500원을 할인해 주기도 했습니다.

두부김치, 족발, 치킨, 모둠전, 돼지갈비, 건어물과 땅콩, 떡, 핫바, 닭발 등

술안주로도 좋고, 군것질로도 좋은 다양한 먹거리가 선보였고

여러 가지를 맛볼 수 있도록 족발, 두부김치, 돼지갈비는 적당량으로 판매해 좋았습니다.

평소 계양산전통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었던 제품이 대부분이었지만,

이날은 소비자도, 판매자도 더 유쾌하고 들뜬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작년 행사보다 테이블 개수를 더 늘려 주차장 반대쪽까지 앉을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그만큼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한다는 뜻이겠죠.

행사장 끝에는 병뚜껑 수거함과 포토존이 마련되었는데,

포토존은 병뚜껑을 재활용해 만든 알록달록한 나무 모양이라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고요.

맛있게 먹고 즐겼는데 선물까지!

행사 당일 계양산전통시장에서 2만 원 이상 구매 시, 영수증을 가져오면

라면, 주방세제, 키친타월, 계양산흑미호두과자 등을 받을 수 있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했습니다.

올해 Green 뭉치마켓은 7월, 9월, 10월 3회 더 진행할 예정이며,

2회차 행사에는 중고 물건을 모아 판매, 교환하며 어린이들의 경제관념을 기르고 재사용의 가치를 전달하는

'어린이벼룩시장'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린이벼룩시장에 참여할 가족은👨‍👩‍👧‍👦

계양산전통시장 카카오톡 채널 또는 전화(032-545-7780)으로 문의하시기를 바랍니다.☎️

계양산전통시장 야시장 소식을 늦게 알게 되어 아쉬웠던 분들은

다음 달 7월 2회차 행사

계양산전통시장을 방문하시면 좋겠습니다.

​​​* 계양구 신비 블로그 기자단 10기 김양현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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