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은 지금 빈대주의보 💥

전국적으로 빈대 출현 소식이 들리면서 불안감이 점점 높아지고있는데요!

빈대는 질병을 매개하는 해충은 아니지만

흡혈로 인해 수면방해와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불편함을 주는 빈대 예방 & 대응방법

지금 바로 알려드릴게요!


빈대란 무엇인가요?

출처 : 질병관리청 빈대정보집

피를 빨아 생명을 유지하는 불쾌곤충으로 전세계에서 발견됩니다. 성충은 약 5~6mm, 납작하고 진한 갈색을 띄며 현재까지 질병을 매개한 기록은 없으나 가려움증을 유발하며 이차적 피부감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 매우 날씬하고 편평한 몸체로 작은 틈·공간에도 들어갈 수 있고 피를 먹지 않고 오랫동안 그 자리에 머물 수 있습니다.

◾ 주간에는 가구나 침실 벽의 틈 혹은 벽지 틈에 끼어들어 숨어있다가 야간에 흡혈활동을 하며 저녁보다는 이른 새벽에 더 활발히 활동합니다.

◾ 약 10분간 몸무게의 2.5~6배 피를 흡혈하며, 섭취한 피의 수분을 줄이기 위해 바로 내보내는 반 액체성분의 배설물은 특유의 냄새가 납니다.

빈대 발견 방법

빈대는 주로 야간에 수면중인 사람을 흡혈하기 때문에 침대 등 사람이 잠을 자는 위치와 가까운 곳에 주로 서식합니다.

(흡혈할 때만 잠시 나타나고 흡혈 후 어두운 곳에 숨음)

※ 섬유질, 목재, 종이로 된 틈새에 숨어 있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침대 매트리스나 프레임, 소파, 책장 또는 이불이나 침구류 등에 숨어 있음

주간 발견방법

◾(물린자국) 모기 물린 것과 비슷하나, 주로 옷에 가려지지 않은 팔, 손, 목, 다리 등 노출 부위를 물며, 혈관을 잘 찾지 못해서 2~3곳을 연달아 물어 일렬이나 원형으로 자국이 생김

◾(흔적) 깊이 숨어 있는 빈대를 직접 확인하는 것은 매우 힘듬, 빈대의 부산물이나 배설물과 같은 흔적을 찾는 것이 효율적

※ 침대의 매트리스 패드를 들어 올리고 침대 모서리나 커버의 주름진 곳을 확인하여 적갈색의 빈대 배설물이나 빈대가 눌러져 죽으면서 묻힌 혈흔 또는 알껍질(난각)이나 탈피 허물 등을 찾을 수 있음

◾(냄새) 노린내 또는 곰팡이 냄새 같기도한 냄새를 풍김으로 빈대의 존재 여부를 확인 할 수 있음

야간 발견방법

◾ 빈대는 빛을 싫어하므로 방의 불을 켜면 숨어 버림

◾ 캄캄한 방에 조용히 들어가 갑자기 손전등을 비추면 어두운 곳으로 숨기 위해 움직이는 빈대를 찾을 수 있음

※ 특히 침대 모서리나 매트리스 사이 집중 확인

물렸을때 증상, 치료방법

빈대에 물린 후 발진(붉은반점)과 가려움증이 빠르면 1시간, 늦으면 14일 이후 나타나며 1~5일간 지속됩니다.

일반적으로 치료 없이 1~2주 내에 회복하나, 빈대가 분비하는 타액으로 인해 아나필락시스(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알러지 반응)가 드물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해당 부위를 긁지 않으며, 가려움증과 2차감염 예방을 위해 증상에 따른 치료를 실시합니다.

(항히스타민제 복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도포 등 의사 처방에 따름)

빈대 발견 시 방제 방법

빈대 방제는 물리적방제와 화학적 방제를 병행하여야 합니다.

빈대가 확인되면 오염된 물품은 반드시 방제후 폐기해야 하며, 방제후에도 정기적으로 서식장소에서 빈대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 서식처 주변 및 깊숙한 곳에 있어, 방제가 완전히 되지 않았을 수 있음

* 알이 부화되는 시기를 고려하여 7~14일 후에 서식처 주변을 재확인해야 함

물리적방제

스팀 고열을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 틈과 벽 틈에 분사하여 방제

- 카페트는 살충제 처리 전 스팀 청소

- 벽에 맞닿아 있는 카페트(특히, 침대의 머리맡 부분)는 반드시 방제

청소기의 흡입력을 이용하여 침대(box spring 내부 필수), 매트리스, 소파, 가구, 벽지, 책 등 오염된 모든 장소 주변의 알, 자충, 성충을 포집하여 제거

- 진공청소 끝난 후에는 내용물을 봉투에 밀봉하여 버린다.

◾ 오염 직물(의류, 커튼, 침대커버 등)은 50~60℃ 건조기에 약 30분 이상 처리하여 방제

화학적방제

◾ 빈대 서식처 확인 후 살충제(환경부 허가제품) 처리(제외, 매트리스, 침대 라인)

◾ 서식처 틈새에 살충제*를 잔류분무 처리

* 제품 라벨에 표기된 용법.용량을 사용 권장

가열 연막 또는 훈증(일명 연막탄)를 이용하여 빈대 방제 자제

- 빈대에 효과가 적으며, 숨어 있던 빈대가 약제를 피해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음

빈대 예방 행동수칙

🚫 예방수칙

◾ 빈대에 오염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물품(중고가구, 낡은 책, 옷, 여행용 가방 등) 함부로 집안으로 옮기지 않기

◾ 해외 여행자의 옷, 여행용품에 빈대 또는 빈대의 흔적을 주의 깊게 확인하기

◾ 갈라진 틈, 벽지 등 집안의 손상된 부분을 수리하여 빈대 서식처 최소화하기

◾ 숙박업소 방문 즉시, 빈대가 숨어있는 공간을 확인

- 침대 매트리스, 머리판(벽에 밀착된 경우 뒷면 확인), 카페트, 침구류, 소파, 가구 등 틈새(이음새 포함)

◾ 빈대가 보이지 않는 경우에도 방 바닥 또는 침대에 짐 보관 지양

◾ 여행 중 빈대에 경험이 있으면, 여행용품에 대한 철저한 소독이 필요

- 밀봉하여 장시간 보관하거나, 직물류는 건조기에 처리 등

🧹 청소수칙

◾ 진공청소기(헤파필터)를 이용하여 수시로 침대 매트리스와 실내공간 청소하기

※ 진공청소기 내용물은 비닐 봉투에 밀봉하여 즉시 폐기

옷과 침구류는 고온 세탁 및 건조 후 필요 시 다림질하여 비닐 봉투에 밀폐·보관

빈대에 감염된 옷이나 침구는 비닐 봉투에 담아 밀봉하여 폐기

◾ 여행용 가방은 대형 비닐 봉투에 넣고 가정용 에어로졸 살충제를 가방 내외부에 수차례 분사 후 밀폐하여 보관(2~3일)

◾ 빈대를 발견한 경우, 테이프로 신속하게 포획하거나 휴지 등을 이용하여 눌러 죽임

문의

동작구 보건소 감염병관리과 820-1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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