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표 가을문화축제! 2024 제38회 다산 정약용문화제 다녀온 후기 (feat. 정약용유적지, 다산생태공원)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위인, 정약용!

남양주시에서는 매년 가을문화축제로

'다산 정약용문화제'가 열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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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문화제'는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기념인물인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과 인문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축제로,

올해는 10. 11. (금) ~ 10. 12. (토)에 진행되어

아이들과 함께 다녀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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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가을의 정취도 느끼고

인문정신과 배움의 즐거움,

다산의 정취와 예술 향연으로 가득 채워진

제38회 다산 정약용문화제,

저와 함께 축제의 현장 속으로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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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다산 정약용문화제는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조안면 정약용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에서 진행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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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문화제는 1986년부터 열린

남양주시의 대표 축제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니고 있으며,

🖌️ 올해는 '북적북적 다산의 하루'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정약용 선생의 삶과 가치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었답니다.

바로 다산 정약용 선생이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서 출생하였고,

그의 생애 마지막 순간도 남양주시에서 보냈기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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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선생의 위대한 정신을 계승하고,

남양주 시민들과 함께 호흡해오며

지역 축제를 넘어 전국구 축제로 함께 발전해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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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푼 마음을 안고 이른 아침 도착하니,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어

다산 정약용문화제의 명성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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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부터 일렬로 마련된 부스에서는

"정약용의 도시, 남양주에서 즐기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가 진행되고 있었고,

정약용 굿즈를 판매하는 <여유당상점> 플리마켓도 있어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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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곳곳에서 정약용의 도시

남양주를 경험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로웠는데요!

정약용 선생의 생애를 직접 체험하고,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역사 · 문화 축제라는 생각도 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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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약용의 도시, 남양주에서 즐기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자세히 알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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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약용문화제가 열리는

첫날 방문한 덕분에 개막식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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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자체도 흥미로운데다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져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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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가 되자

활기찬 음악소리와 함께

개막식이 시작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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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행사의 첫 순서인

고유제를 알리는 취타대의 행렬과

우리의 전통 음악이 어우러진 멋진 공연이라

가을의 정취와도 너무 잘 어우러져서

깊은 인상을 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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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타대의 행렬이 끝난 후엔

정약용 선생의 묘소 앞에

줄 맞춰 선 사람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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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소에서는 헌화례가 진행 중이었고,

남양주시장님을 비롯한여러 단체장들이

차례로 헌화를 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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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선생에 대한 깊은 경의를 표하는 모습을 보며,

저 역시 당시의 백성들과 후손들을 위해

큰 업적을 이루신 정약용 선생께

애도의 마음과 경의를 표하곤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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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화례가 종료된 후에는

문도사에서 헌다례가 이루어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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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도사는 다산 선생의 영정과

위패를 모시고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평소에는 들어가기 어려운 곳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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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현장에 있는 것만으로도

경건한 마음이 들었고,

이곳에서의 경험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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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도사에서 헌다례가 종료된 후에는

메인 무대로 발걸음을 옮겨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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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크리에이터 그룹인 태권크리의

멋진 축하 무대로 개막식이 화려하게 열렸고,

K-pop에 맞춘 태권도 퍼포먼스는

큰 박수를 받으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곤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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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과 인문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정약용문화제에서 열리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공연이라 그런지

즐거움이 배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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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포항시와 강진군과 함께

❤️ ‘다산 정약용 브랜드 교류’

업무협약식이 진행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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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선생은 유배 생활 중

포항시 남구 장기면에서 220여 일을,

강진군 강진읍 · 도암면에서 17년을 보낸 후,

고향인 남양주에서 여생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이번 협약을 통해

남양주시와 포항시, 강진군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역사적 의미와 유산을 기리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문화 교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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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위인 정약용 선생이 더 많이 사랑받고,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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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약용유적지 앞마당에서는

문예대회가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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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학생들이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다산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있는 모습이 무척 사랑스럽고,

다산 선생의 학문을 이어받아

제2의 정약용이 탄생하길 기대하게 되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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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대회 뒤 편으로는 시대를 앞서간

정약용 선생의 선구자적 업적과

자취가 전시된 기념관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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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이 발명한 거중기와 농로,

친필 서찰, 여러 저서와 물품들과 함께

선생의 검소하고 곧은 생활을 엿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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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기념관 안에 별도의

ASMR 체험이 마련되어 있어

조용한 전시관 안에서 귀 기울이며

마음을 편안하게 할 수 있었고요.

다양한 소리를 통해 자연과 문화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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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관 구경까지 마친 저는

여유당과 그 앞마당에서 마련된

차 문화 체험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겨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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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시음과 함께 다도 교육이 진행되고 있었고,

개막식을 기념해 나눠준 떡과 함께 먹으니

정겨운 인심과 우리 음식의 건강한 맛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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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여유당에서는 남양주시립박물관 기획전시

‘북적북적 다산의 하루’를 관람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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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당은 다산이 처음과 끝을 함께한 장소로

정약용 선생의 숨결이 깃든 곳이라고 해요.

또한, 정약용 선생은 평생 학문과 일, 쉼이

조화를 이루는 삶을 살았고,

유배생활 중에도 그 자세를 잃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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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세의 나이에 생을 마감하신 이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그의 정신을 기리고 이어가고 있으며,

이 전시는 그의 생애와 사상을

깊이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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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유적지 밖 문화의 거리에서는

퇴계원 산대놀이, 거중기체험, 병뚜껑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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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연령불문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아,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해

어린이집, 학교 등 단체 관광객들도 정말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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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통 문화를 재미있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라

아이들 또한 새로운 체험의 장에 흡족해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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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문화제는 정약용유적지 외에

🌿다산생태공원에서도 진행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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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책방, 먹거리부스, 호수무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숲속책방에는 남양주시의 동네책방들이 모여있어

많은 분들이 축제를 즐기는 와중에도

삼삼오오 모여 앉아 독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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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호수무대와 숲속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진행되었고요.

여러 프로그램들을 통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산을 기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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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경기도 대표 역사 · 문화 축제이자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위인 정약용을 기리는

'다산 정약용문화제'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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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정취와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정약용문화제,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좋은 프로그램으로 가득할

정약용문화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위 내용은 남양주시SNS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남양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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