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아름다운 길, 서동공원 & 금마저수지 둘레길 탐방기

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은 익산의 아름다운 길이 있는

금마저수지와 둘레길, 서동공원을 소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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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은 백제 무왕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가

깃든 도시로 유명한데요.

서동공원은 그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조성된 아름다운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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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백제시대 의상을 입은 캐릭터 조형물과

조경이 잘 정돈되어 있어

마치 한 편의 역사 드라마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공원 내 조형물들은 백제 시대를 배경으로 만들어져,

서동과 선화공주의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어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더욱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네요^^

서동공원의 중심부에 위치한 미륵광장은

웅장한 전통 건축물이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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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 서면 저 멀리 자리한 미륵사지 석탑을

형상화한 건축물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마치 백제 시대에 온 듯한 느낌이 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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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공원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축물은

단연 무왕루입니다.

이곳은 백제 무왕(서동)의 기상을 담아

건립된 누각으로,

전통 한옥 양식이 돋보이는 웅장한 건축물이죠.

견고한 목조 구조와 기와의 디테일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특히 고풍스러운 한옥의 곡선미와 함께

주변의 탁 트인 풍경이 마음에 든

서동공원 미륵광장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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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광장 한 켠에서는 백제 무왕(서동)의

동상을 만날 수 있어요.

왕관을 쓰고 위엄 있는 자세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백제 전성기를 이끈 무왕의 기상을

잘 드러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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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공원의 미륵광장을 지나면 아름다운

자연 풍경이 있는 금마저수지를 만날 수 있어요.

팻말에는 금마 서동 생태관광지라 표시돼 있는데,

이곳은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관광을 지향하는

공간이라는 뜻이에요.

감성적인 풍경의 저수지 위를 걸을 수 있는

데크길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탁 트인 물길과 겨울이라 살짝 얼어붙은 물결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금마저수지의 잔잔한 물결 위로 숲과 건물이 그대로

비쳐서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드러내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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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앙상한 겨울 나뭇가지들과

부드러운 색감의 산세가 너무나 잘 어울렸어요.

데크길에서 바라보는

금마저수지의 또 다른 풍경은 어떤가요?

다채로운 색감을 보여주는

금마저수지의 물결입니다.

차가운 겨울바람이 만든 얼음층과 잔잔한 물 위에

비친 나무들의 풍경이 수묵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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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을 걷다 보면 저수지의 얼음 위에 앉아쉬는

철새들을 만날 수 있어요.

겨울철, 이곳은 다양한 철새들이 머무는

생태 관광지로도 유명한데요.

차가운 물결 위에서 철새들이 무리를 지어 앉아

쉬고 있는 모습은 평온함 그 자체네요.

인생뷰를 남길 수 있는 또 하나의 핫플레이스네요.

금마저수지 둘레길을 걷다 보면

한옥 정자의 전통미, 큰 나무들이 늘어선 오솔길,

그리고 저수지를 배경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을 만날 수 있어요.

길게 뻗은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늘어선 산책로는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공간이죠.

바닥에 쌓인 낙엽과 흙길을 걷다 보면

몸과 마음도 편해집니다.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분위기가 연출되는

금마저수지의 방둑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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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게 펼쳐진 호수와 멀리 보이는 고즈넉한 정자,

그리고 독특한 실루엣을 자아내는 건축물이

색다른 감성을 더해줍니다.

겨울 하늘 아래 앙상한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오늘 참 좋다"

문구가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줍니다.

인증샷을 남기기에도 제격인 곳이네요.

서동공원의 랜드마크인 무왕루가 눈 덮인

겨울 경관과 함께 한층 더 고풍스럽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봄에는 왠진 벚꽃들이 가득 찰 것 같아

꼭 다시 와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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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서동공원으로 오는 길, 공원 내 조각공원,

긴 미끄럼틀, 어린이 놀이터 등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것들이

곳곳에 펼쳐져 있어요.

특히 긴 미끄럼틀과 어린이 놀이터는

아이들과 함께 서동공원에서 캠핑하기에

딱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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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풍경을 바라보면서

여유롭게 쉴 수 있을 듯합니다.

서동공원 주차장에는

마한박물관이 있으니 꼭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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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한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백제 이전의 익산 지역과 마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전시물이 가득해요.

익산 서동공원과 금마저수지 둘레길은

백제의 역사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한번 방문하면 그 풍경이 오래 기억에 남는

핫플레이스에요.

이번 겨울, 그리고 다가올 봄,

여러분도 이곳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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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엔 벚꽃이 만개하는 봄날

다시 찾아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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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익산의 자연과 역사를 함께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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