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전통 시장 나들이 마산어시장 수산시장(마산수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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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꽤 따뜻해져서 시장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입니다.

2025년 3월 8일 오전 8시경 오랜만에 마산어시장 수산시장(마산 수산시장)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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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어시장 수산시장은 새벽 일찍부터 마산수협 경매 공판장에서 경매를 받은 수산물을 경매인들이 판매하는 도매시장으로 싼 가격에

다양한 해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서 소매점 상인이나 시민들이 많이들 찾는 창원 전통 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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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대로 노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마산어시장 수산시장으로 들어갑니다.

가게 앞에 진열된 예쁜 꽃게와 어패류 모형에 웃음이 나옵니다.

가오리와 아구 등을 말리기 위해 걸어놓은 풍경에서 수산시장의 정겨움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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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는 가고파 수산시장 공영주차장(유료)이나 합포 수변공원 주차장(무료), 어시장 공영주차장(유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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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어시장 수산시장은 마산항 개항과 동시에 개설되어 100 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마산항 해안지역이 1995년도 해안지역 매립으로 인해 30m 8차선 도로가 신설되면서 시장이 양분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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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쪽의 마산수협 경매 공판장을 중심으로 주변에 수산시장 상권이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되었고,

현재 점포 수 300여 개를 갖춘 대규모 수산물(활어, 선어, 냉동 어류, 어패류) 도매시장으로 발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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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현대화와 활성화를 위하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한 등록요건을 갖추고

전통시장(인증시장)으로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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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인들이 수산물을 판매하는 시장이라서 그런지 수산물 종류가 정말 많고 가격도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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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별미인 오만디 한 다라이에 5,000원입니다. 정말 싼 가격에 입이 떡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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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이른 시간인데도 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많습니다.

마산어시장 수산시장은 경매가 열리는 새벽 5시부터 오후 2시경까지 장이 선다고 하니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은 상품을 고를 수 있는 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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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가리비도 한 궤짝 가득 담아서 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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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도 판매 중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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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한치인지 갑오징어가 먹물을 잔뜩 뒤집어쓰고 진열되어 있어서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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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부터 생선까지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자기도 모르게 지갑을 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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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을 싸게 구입하고 싶은 분들은 마산어시장 수산시장을 발걸음 해 보는 거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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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삼도 한 접시에 만 원이고 냉동꽃게도 판매 중인데 살이 꽉 차서 맛있습니다.

냉동 꽃게 6마리에 25,000원을 주고 구입해서 쪄서 먹었는데, 맛이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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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탐방을 마치고 콩국을 드시거나 붕어빵을 먹는 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시장 나들이에서 이런 재미가 또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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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어시장 수산시장 옆에는 합포 수변공원이 있어서 잠시 들러서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이른 시간에 보는 마산 바다는 참 낭만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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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어시장 수산시장은 평일이나 토요일 이른 시간에 방문하면 사람 구경도 하고, 가성비 좋게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일요일은 휴장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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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은 창원지역에서 가장 싸다고 할 수 있는 창원의 대표적인 수산물 시장이니 발걸음 해보는 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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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어시장 수산시장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남성동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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