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산 아래 위치한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을 아시나요?

요즘처럼

가볍게 걷기 좋은 날,

다른 준비 필요 없이

숲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

소개해 보려 합니다.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등

교통약자까지

모두가 안전하고 여유롭게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었는데요.

계단이 없는 경사로 형태의

2,230m 등산로입니다.

무장애나눔길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가볍게 나들이 오기에도

제격이었는데요.

다만 주차 공간이 많은 편은 아니니

주말이나 공휴일의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너와 함께 걷고 싶다’

마치 환영해 주는 듯한

느낌을 받는 가랜드와 함께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이 시작되는데요.

남동 둘레길 중 1코스

함께나눔길의 시작점인 곳이라

나중에 한 번 도전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빽빽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나기 위해서는

근교로 떠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데요.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손쉽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이정표도 나와있으며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번호가 표시되어 있으니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꼭 숙지하는 게 좋겠죠?

거동이 불편한 분들도

걷기 편하도록 길이

잘 포장되어 있기 때문에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분들이 찾아주는 곳이랍니다.

특히 나무로 되어있는 데크길은

마치 숲속에 떠있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등산을 하기 위해서는

안전을 위해 등산화 등

각종 등산용품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하산 후 신발과 옷이

더러워지기 일쑤였는데

만수산 무장애나눔길에서는

그러한 걱정을 덜 수 있었습니다.

봄 내음이 가득했던 날이라

사진 찍는 내내 웃음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전체적으로

오르막길, 내리막길 모두

경사가 심한 편이 아니라

관절에 무리가 가는 분들도

다른 곳보다 부담 없이

거닐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안전과 편의를 위해 구간마다

손잡이가 있는 센스까지!

하절기에는

옹달샘 족욕장이 개장해

그야말로 무릉도원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만수산 무장애길을

와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생겼네요.

길이 고르게

포장되어 있어 부담이 없고

산책 나들이 가기에도 제격이었던

만수산 무장애길!

정말 좋은 시설이라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만수산>

※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박하영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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