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진주시에 두 번째 러브콜! 브라질 랜드마크 니테로이 현대미술관 진주실크를 입다!

2023 브라질 상파울루 '진주의 빛' 특별전

작년 여름 브라질 최대의 도시 상파울루에서

현지인들의 감탄과 환호를 받았던

'진주의 빛' 특별전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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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맥 니테로이 현대미술관 '한국의 빛-진주실크등'展 퍼포먼스

지난 8일, 브라질의 대표 랜드마크인

니테로이 현대미술관(MAC)에서

'한국의 빛-진주실크등'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진주시-니테로이시 협약서

'한국의빛-진주실크등'전시는

지난해 상파울루에서의 성공적인 전시를 발판삼아

니테로이시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계기로

기획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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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니테로이시에 소재한

니테로이 현대미술관은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 상을 수상한

오스카 니마이어의 설계로 완공된 건축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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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테로이 현대미술관은 위성도시인 니테로이시에

맞게 우주선을 형상화한 나선형의

독창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브라질 대표 랜드마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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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빛-진주실크등' 전시의 개막식에서는

진주실크 한복을 입은 모델들의 등장으로

한국적이면서도 고풍스러운 진주의 멋을 드러내

현지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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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진주의 유등을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우주선을 닮은 니테로이 현대미술관의

외벽을 물들인 한국의 빛과 진주실크등은

우주항공도시로서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진주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감각적으로 표현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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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진주실크로 빚은 한복의 우아함에

매료된 현지인들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진주 실크의 멋에 흠뻑 빠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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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테로이 현대미술관 메인홀에서 진행되는

'한국의 빛 - 진주실크등' 전시장에서는

진주실크의 아름다움을 더욱 극대화하는

실크등에 매료된 관람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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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의 빛 - 진주실크등' 전시에 앞서

지난 7일에는 브라질의 대표 상징물이자

세계적인 관광 랜드마크인 리우데자네이루 예수상에

진주실크 한복 이미지를 투사한

‘프로젝션 매핑(Projection Mapping)’

퍼포먼스가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한국의 빛 - 진주실크등' 전시와 함께

브라질 리우 예수상 퍼포먼스는

진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주브라질한국문화원,

주브라질대한민국대사관이 공동주최한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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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예수상 퍼포먼스는

오는 11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릴

G20 정상회의(2024. 11. 18 ~ 11.19)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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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리우 예수상에

다른 나라의 전통 의상을 입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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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예수상에 투사한 한복은

진주시가 제작·지원한

드라마 <연인>에서 남자 주인공 남궁 민이 입은

철릭 도포로 진주실크 홍보대사인

이진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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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해당 의상을 채택한 이유는

한국의 오방색 가운데 하나이자

브라질 국기 중심 색상인 청색 바탕에

올해 G20 정상회의 로고 색상을 담은 술띠에

이번 퍼포먼스의 취지를 담았습니다.

문화적 유대감으로 깊어진 한국과 브라질의

다양한 교류를 기대하며

앞으로 전 세계로 뻗어나갈 진주시의 문화외교로

세계인들에게 한국과 진주의 매력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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