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벚꽃 명소, 밀양 삼랑진은 구천산과 천태산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곳으로, 봄 벚꽃시즌이 되면 밀양 삼랑진 벚꽃 오거리를 시작으로 온통 벚꽃터널을 이룹니다. 벚꽃 구경하기 좋은 밀양 삼랑진 벚꽃길과 안태공원 벚꽃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삼랑진 안태교 부근

올해 봄은 유독 변덕스러운 날씨로, 밀양 벚꽃 개화가 느린 편입니다. 심지어 같은 곳인데도 개화율의 편차가 많아 일부는 만개한 벚꽃들도 볼 수 있습니다.

삼랑진 벚꽃 오거리

밀양 삼랑진 벚꽃길, 벚꽃 터널을 이루는 안태교~ 벚꽃 오거리 사이, 삼랑진 벚꽃 오거리~ 양수발전소 홍보관으로 가는 길은 3월 29일 기준 50% 정도의 개화율을 보이고 있답니다.

반면, 삼랑진 안태공원의 벚꽃은 거의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는 정도로, 밀양 삼랑진 벚꽃의 경우 개화율이 편차가 많아 4월 초가 가장 보기 좋은 상태가 될 것 같습니다.

밀양 삼랑진 벚꽃길은 뭐니 해도 두발로 걷는 벚꽃 산책과 자동차로 즐기는 벚꽃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벚꽃 오거리~안태호~ 천태호를 따라 오르는 9km의 벚꽃 드라이브는 코스는 삼랑진 벚꽃길 최고로 손꼽는데요. 벚꽃이 만개하면 흩날리는 벚꽃잎이 꽃비가 되어 황홀경을 선사합니다.

무엇보다 삼랑진 양수발전소 홍보관 주변은 40년을 바라보는 고목들로 이루어진 벚나무 1,700그루가 터널 길을 이룹니다.

키 큰 벚나무 아래 조성된 데크로드 길을 따라 걸으며 벚꽃 산책하기 더없이 좋은 밀양 삼랑진 벚꽃길은, 여름이면 잎이 무성히 그늘을 드리운 벚나무 그늘이 또 다른 풍경을 선사합니다.

삼랑진 양수발전소 홍보관 옆으로는 만개 수준의 벚꽃도 볼 수 있습니다. 벚꽃을 가까이에서 구경할 수 있는 데크전망대가 조성되어 있는데, 벚꽃과 함께 사진을 남기기에 좋아 줄 서서 찍는 삼랑진 벚꽃길 포토존 이더라고요.

밀양 삼랑진은 벚꽃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최초의 딸기 시배지로 달달한 삼랑진 딸기도 맛볼 수 있고, 주변에는 개성 있는 예쁜 카페도 많아 가족, 연인과 함께 데이트 코스로 많이 찾는 곳이랍니다.

삼랑진 양수발전소 홍보관에서 5분 정도 오르면, 하부댐 안태호의 시원한 호수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천태산 정상에는 상부댐 천태호가 자리하고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찾아보셔도 좋답니다.

삼랑진 양수 발전소는 심야의 잉여전력을 이용해 하부 저수지인 안태호 물을 끌어올려, 전기 사용량이 커지는 낮 시간에 다시 하부 저수지로 흘려보내는 낙차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한답니다.

밀양 삼랑진 벚꽃길에는 안태공원이 조성이 되어 있는데요. 데크로드길을 따라 공원을 걸으며 느긋한 산책을 해볼 수 있답니다.

밀양 삼랑진 안태공원의 벚꽃 개화율은 50~70%로 일부는 만개한 벚꽃도 볼 수 있답니다. 공원 안에는 쉴 수 있는 벤치도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밀양 삼랑진 안태공원에서 바라본 안태호의 풍경인데요. 활짝 핀 벚꽃이 마치 소복소복 쌓인 눈처럼 보입니다. 이번 주 만개한 밀양 삼랑진 벚꽃길의 풍경이 기대됩니다.

밀양 삼랑진 안태공원은 산책데크 일부만 개방하고 있고 취사, 야영 텐트 설치 등 캠핑 관련 일체 금지하고 있습니다. (개방시간: 하계 4월-10월 9:00-18:00/ 동계 11월-3월 9:00-17:00)

팝콘처럼 팡팡 터지는 벚꽃길을 따라 산책도 하고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은 밀양 벚꽃 명소, 삼랑진 벚꽃길은 어떨까요? 밀양 삼랑진 벚꽃길에서 밀양의 봄을 만끽해 보세요.


◎ 2024 밀양시 SNS 알리미 고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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