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릇푸릇하면서도 넓은 호수를 볼 수 있었던 안태호를 다녀왔어요.

경남 가볼만한곳 그늘 아래에서 산책 삼아 거닐며 드넓은 호수를 보고 싶다면 밀양에 위치해있는 안태호로 출발해 보세요.

이곳은 삼랑진 양수발전소와 함께 건립된 곳으로 20만 평에 달하는 넓은 면적으로 되어있었으며 호수를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천천히 나무 그늘 아래에서 거닐기에 좋도록 되어있었답니다.

주차장

주차장은 넓은 면적으로 되어있진 않았지만 이용하는 분들이 비교적 적다 보니 편하게 댈 수 있었으며 무료로 이용이 가능했어요.

안태호

주차장 한편에는 안태호에 관한 설명이 간단하게 안내되어 있었어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만들어진 양수식 발전소인 삼랑진 양수발전소의 저수지로 양수를 저장하기 위해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저수지라고 안내가 되어 있었답니다.

저는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곳인 줄 알았으나 그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연이 만들어준 것처럼 산들이 양쪽으로 감싸고 있어 푸릇푸릇하면서도 물에 비치는 모습까지도 잔잔하게 힐링 되는 밀양 여행지였어요.

이곳에 저수량은 1천만 톤에 달할 정도로 큰 규모였으며 중심코아형 석괴 댐 형식으로 축조가 된 것이랍니다.

댐 안쪽으로 들어가 볼 수 있을 줄 알았으나 입구 쪽에 막혀있었어요.

그래서 외부에서만 바라볼 수 있을 줄 알고 조금은 아쉬웠는데 오른편으로 가면 겉을 두르는 산책로가 잘 형성되어 있어 그쪽으로 거닐어보았답니다.

안태호 가셨을 때 막혀있다고 아쉬워하지 마시고 오른편에 있는 산책로를 이용해 보세요.

이곳이 막혀있는 이유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댐 옆으로 막혀있거나 철장이 없다 보니 안전상 막아놓으신듯하였답니다.

거기다 여기에 있는 물들은 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용수로 사용되는 식용수이다 보니 쓰레기나 보트를 탑승하시는 분들이 계실까 싶어 막아둔 것이니 다녀오실 때 참고해 주세요.

이 넓은 길을 거닐었으면 안태호를 더 넓게 바라볼 수 있었을 텐데 조금은 아쉬웠지만 아쉬운 발길을 뒤로한 채 옆에 있는 산책로로 이동해 주었어요.

전망

경남 가볼만한곳 옆으로 이동하면서 보는 호수는 잔잔하면서 일렁이는데 햇빛이 있었더라면 반짝임까지 보였을 텐데 말이죠.

산책로

데크길로 되어있는 산책로는 쭉 거닐 수 있었는데 그 옆으로 도로가 직선으로 잘 형성되어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많이들 방문하는 곳이랍니다.

거기다 벚꽃이 피는 시기에는 벚꽃길도 조성되어 있다 보니 경남 여행지 였던 안태호 내년 벚꽃 피는 시기에 와주셔도 좋아요.

밀양 여행지 거닐다가 휴식이 필요하다면 안태호를 바라보며 그늘 아래에 앉아서 쉴 수 있는 테이블과 벤치도 설치되어 있었으며 시원한 커피 한 잔을 들고 와서 이곳에 앉아 잠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다가 다음 밀양 여행지로 떠나도 괜찮아 보였답니다.

해가 보이기 시작하자 잔잔한 일렁임이 있었던 안태호

조용하면서도 사람들이 붐비지 않아서 힐링하는 코스로 다녀오기 괜찮았던 경남 가볼만한곳으로 가족들과 혹은 연인과 함께 산책하러 경남 여행지 다녀와보세요.


2024 밀양시 SNS 알리미 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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