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8일(수) 19시 20분부터 20시에 군문교 하단(평택동 220)에서

군문교 경관조명 점등식이 개최되었습니다.

군문교 난간 교체 작업과 함께

군문교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명을 설치해 놓았다고 합니다.

이날 점등식에는 평택시장과 국도시의원, 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함께 모여 5월의 멋진 밤을 맞이했습니다.

노을 지는 모습이 아름다운 곳으로도 유명한 군문교 일대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고

식전에 군문교 뒤쪽으로 노을이 지는 모습을 감상하며 점등식 개최를 기다렸습니다.

김민주 아나운서의 소개로 행사 시작을 알리는

팝페라 공연팀 '볼라레'의 아름다운 노래가 시작되었습니다.

군문교 경관조명 점등식을 위해 모인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던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이순간, 영화 국가대표 OST인 버터플라이 등

아름다운 노래 3곡이 군문교일대에 울려퍼졌고

공연의 열기가 무르익으며 군문교 일대에는 노을이 지고 캄캄한 밤이 찾아왔습니다.

점등식을 진행하며 내빈을 소개하고 경과보고를 하는 시간과

평택시장과 내빈들의 기념사가 있었습니다.

군문교 경관조명은 올해 말 완공 예정인 노을생태문화공원 조성과 함께

평택을 대표하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에서

오랜 시간 동안 함께 노력해 만들어 왔다고 하였습니다.

하천변의 자연경관과 노을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조명 색상을 신중하게 선정하였고,

그 결과 노을이 지는 모습과 잘 어울리는 조명과

여름에는 시원한 빛을 보일 수 있도록 하였다는 보고를 했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8시가 되어 점등을 위한 카운트다운을 하였고

내빈들이 함께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군문교 경관조명에 불이 들어왔습니다.

맨 처음에는 오렌지 색상의 빛이 들어왔는데

식전에 보았던 노을의 색상과 비슷해서

조명 색상을 신중하게 잘 고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관조명이 켜지면서 군문교 일대가 환해지고,

구경하는 사람들도 조명이 있는 군문교 아래로 다가와

조명이 바뀌는 것도 보고

사진도 찍으며 야경을 감상했습니다.

보라색의 조명과 파란색 조명으로 바뀌기도 하고

파도를 타는 것처럼 움직이는 조명이 켜지기도 했는데

사진으로는 다 담을 수 없는 풍경이기 때문에

여러분도 꼭 군문교 일대에 가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노을생태문화공원이 조성되면 군문교의 야경이 더 멋있게 보일 수 있을 텐데요.

공사가 잘 마무리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쉬어가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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