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수확한 제철 농산물 만나는 <고양 수목장터 -고양체육관>에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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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운동 후 신선한 농산물 쇼핑, 고양체육관에서는

가능합니다. 이곳은 고양종합운동장과 인접한 고양실내체육관입니다.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의 산실이네요.

수영장과 체육관이 주요 시설로 수영장 구역에는 헬스장과

골프장이 있으며 체육관의 경우 고양 소노 아레나의 홈구장입니다. 거기에 더해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수목장터도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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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로비를 중앙으로 좌우로 수영장과 체육관이 있습니다.

고양체력인증센터와 쉼터도 함께합니다. 로비를 걷다 보면

고양시 스포츠단 선수들의 모습도 소개됩니다. 파리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박혜정 선수의 모습도 있습니다. 고양시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에 수영 이유연, 역동 박주효 선수까지

3명이 출전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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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이 수영장입니다. 50m 10레인 수심 1.2m의 성인풀, 25m 4레인 수심 1.1m, 다이빙풀로 구성된 수영장에서는 수영 강습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자유 수영도 가능합니다. 방문할 때마다 늘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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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오전 고양체육관 정문으로 직사각형 형태의 장터가

열렸습니다. 고양시 수목장터는 고양실내체육관을 이용하는 분들이 주 고객입니다. 운영시간 또한 수영 시간에 맞춰 오전 8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입니다. 일산 호수공원에서

매주 토요일, 일요일 문을 여는 새벽시장 호스 장터와 같은

형태로 규모는 조금 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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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수목장터는 고양체육관의 특별행사가 있을 때는

운영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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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많았던 7월 몇 번을 찾았다가 헛걸음했었습니다.

수목장터는 법곳동을 중심으로 일산서구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판매됩니다. 새벽에 작업하여 바로 진열 판매되고,

가공식품 역시나 당일 제조되었습니다. 신선식품의 경우

당일 수확 당일 판매가 원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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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고추, 가지, 쌈 채소, 버섯 등 이른 새벽 수확된 농산물은 너무나 싱싱하였습니다. 가공식품은 일산서구에서 수확된

농산물을 재료로 합니다. 두부는 아직도 따끈따끈. 콩국수용 콩국은 시원하게 배달되었네요. 아침 일찍 방앗간에 쌀을 전달하여 가공했던 약식과 인절미 역시나 따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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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농산물과 가공식품에 이어 곡류도 보입니다. 고양 가와지볍씨입니다. 신선한 농산물은 가족 수가 적어진 가정 형태에 맞춰 소포장 되어 더욱 좋았습니다. 콩물은 1인용과 2인용으로 나누어졌고, 떡은 한두 사람이 가볍게 간식으로 즐기기에 적당합니다. 작은 포장만큼 가격 또한 적정 수준의 착한 가격입니다.

수목장터에서 만나는 일부 제품의 경우 로컬푸드 직매장과

새벽시장 호수장터에서도 판매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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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한산했던 장터가 갑자기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아마도 자유 수영이 끝나는 시간이었던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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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시기에 따라 달라지는 농산물과 가공식품은 간식으로도 훌륭했고 제철 밥상이 완성되네요. 인근 주민 또는 고양체육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수목장터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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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이민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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