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강동구 누리소서 기자단이 작성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강동구 누리소서 기자단의 시민기자 ‘채성미’입니다.

오늘 하루는 어떤 하루였나요? 발랄한 일들이 가득했었나요?

그렇지 않은 날이 많았다면 어쩌면 하루하루에 담긴 삶의 무게의 다름이 아닐 텐데요.

그런 날 단밤처럼 다가와 줄 것만 같은 강동구 걷고 싶은 길강풀만화거리를 걸어 보는 건 어떤가요?

영화나 만화를 좋아하면 영화 촬영지나 만화의 배경이 인기가 되고는 하는데요.

'강풀만화거리'강풀 작가웹툰 ‘순정만화, ’바보‘, ’당신의 모든 순간’.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에서 작품의 배경

바로 이곳 강동구 성내 2동을 마을이야기와 엮어 조성된 거리입니다.

'강풀만화거리'는 저녁에 가면 더욱 운치가 있는데요.

강동구는 야간경관개선을 위해 상가 밀집 이면 도로에 LED스트링 라이트로 별빛거리를 조성했습니다.

반짝이는 골목길을 걷다보면 데이트코스저녁 약속 장소로도 좋은 카페, 식당, 공방 등 다양한 점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강풀만화거리부터 주꾸미 골목까지 이어지는 총 600m 길이‘성안별길’

하늘에 걸린 조명과 바닥에 설치된 발광 물질의 불빛이 있어 안심하고 밤길을 걷기에 도움을 줍니다.

강풀 작가의 웹툰 '무빙' 원작이 디즈O플러스에서 오리지널 드라마로 인기리에 흥행했었는데요.

'무빙'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입니다.

'무빙'에서 주인공이 다니는 고등학교의 배경은 실제 강동구 내 학교와 사거리를 그대로 따서 그렸다고 합니다.

골목상권이 살아 날 수 있는 건 맛있는 음식이 될 수도 있으나 영화 촬영지나 스토리가 더해지면서 활기가 생기곤 하는데요. 강동구 주민으로 강풀작가류승완감독의 인연이 이어진다는강동모임사이에

웹툰과 드라마가 탄생한 건 설레이는 만남인듯 합니다.

한잔하기에 좋은 술집이 먼저 들어오는 건 아마도 별처럼 빛나는 조명과 아직은 차가운 공기 때문일까요?

강풀만화거리를 여러 번 걸어보았지만 밤에 걸어본 건 처음이었는데요.

거리마다 빛나는 조명들이 별처럼 반짝이니 마치 고된 밤들에게 ‘단밤’이라고 말해주는 것만 같습니다.

오늘 단밤을 만나게 해줄 누군가와 강동구 걷고 싶은 길 ‘강풀만화거리’를 걸어 보는 건 어떤가요.

아직은 밤공기가 차갑습니다.

가벼운 스카프 하나 멋스럽게 두르고 무빙의 주인공이 되어 ‘강풀문화거리’에서 만나는 골목의 즐거움을 만끽해 보세요.

강풀만화거리 찾아가는 방법

강풀만화거리를 만나는 방법은 강동역 4번 출구로 나와

강풀만화거리를 알리는 안내판을 따라가거나 성내전통시장 갈림길에서도 강풀만화거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5호선 강동역 4번 출구에서 약 2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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