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 여행 숙소 삼호철새마을게스트하우스

안녕하세요, 제7기 울산 남구 블로그 기자단 이시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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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가게 되면 여행지에서의 기억도 소중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숙소에서 추억도 많이 쌓게 되는데요.

오늘은 울산 여행 왔을 때 좋은 기억으로 남을만한 숙소 한 곳 소개를 해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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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울산시 남구 눌재로4번길 39에 있는 삼호철새마을게스트하우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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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라고 하면 여행자들이 비교적 저렴하게 묵을 수 있는 숙박시설로, 주로 주방이나 화장실을 공용 공간으로 사용을 하기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는데요. 그래서 가족단위로 묵기에는.. 조금 망설여지는? 부분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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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은 게스트하우스답게 "저렴" 하고 시설은 "원룸형"인 곳이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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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철새마을게스트하우스는 주변에 도심 속 철새 서식지인 삼호대숲과 태화강 국가정원이 가까운 위치에 있습니다.

도미토리 형식의 게스트 하우스가 아니라 원룸형 게스트하우스라서 가족단위로 머무르셔도 좋은 곳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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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진 곳이 아니라 주변으로는 일반 가정집 빌라 등이 있는 곳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주변에 식당과 편의점도 있구요.

먹을거리를 구입해 온다거나 배달음식을 주문하는데도 문제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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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은 짐도 많고, 렌터카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1층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를 하고 짐 챙겨서 바로 올라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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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서 5층. 그리고 옥상정원까지 건물 전체가 게스트하우스이구요.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에서 관리를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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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가서 체크인을 할 수 있어요.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 퇴실은 익일 오전 11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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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 관리인은 남구 시니어 클럽 소속 어머님 아버님들께서 맡아주고 계셨어요.

제가 이것저것 질문을 많이 드렸는데 굉장히 친절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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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철새마을게스트하우스 이용 수칙은 위와 같은데요.

입실 시 신분증 제시를 해 주셔야 하구요. 카드를 지급받게 되는데 이 카드로 객실과 4층 공유 공간에 들어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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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금액이 아무리 저렴하더라도 숙소 컨디션이 어떤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요.

23년 6월에 개관을 한 곳이라 내부가 너무 깔끔하고 훼손된 곳 없이 관리가 잘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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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는 치약 샴푸 바디워시가 있고요. *수건은 개인이 가지고 오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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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제가 방문하기 전에 객실 가격정보를 보고 갔거든요.

'내가 알고 있는 그 가격이 맞나?' 다시 한번 확인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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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진으로 쭉 보고 계신 방이 2인실 기준으로 성수기에. 그것도 토요일 1박에 3만 6천 원인 방이거든요.

3만 6천 원도 깜짝 놀랄 가격인데.. 비수기 평일은 3만 원이라는 말씀! (기준 인원 1박 기준 1인 초과 시 추가요금은 1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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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토리 방식이 아니기에 프라이빗하게 방마다 화장실이 있구요.

냉장고, 텔레비전, 옷걸이에 화장대도 있어요. 수납공간도 알차게 짜여있어 넉넉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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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가 방마다 놓여있어서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구요. 전체 객실은 KT올레 tv가 있답니다. 여기에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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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 쪽으로는 티 테이블이 있어서 예쁘기도 하고~ 숙소에서 머무를 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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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침대에서 재우면 떨어질까 봐 겁이 나요~' 한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

온돌방(사진-좌)은 201호 202호로 2호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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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호와 302호(사진-우)는 더블베드가 놓여 있고요. 203호는 제가 촬영을 못했는데 2층 침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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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호 들어가 보고 정말 깜짝 놀랐는데 싱글베드가 총 4개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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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호는 가족실로 4인 기준 1박에 6만 원~72,000원입니다. 요즘 같은 물가에 상상도 못할 가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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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 원룸형이라 방 안에서만 생활해도 크게 불편함이 없어 보였는데요. 4층 공유 공간은 또 어떤 시설이 있는지 확인을 해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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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공간 입장 가능한 시간은 정해져 있는데요. 9시부터 21시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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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를 할 수 있는 공용 주방이 있어요. 아기의자와 전자레인지, 커피포트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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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가 있으니 여행 중에 아침으로 간편식도 챙겨 먹을 수 있고요.

아기 이유식 챙겨 먹이는 경우도 불편함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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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수저도 있고, 식가위, 접시 등이 수납장에 들어있어요. 사용 후 설거지해서 반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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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앉아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연인 사이나 친구 사이에 차 마시며 이야기하기 좋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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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만 봐도 좋았는데, 세탁기와 안마의자에서 물개박수를 쳤습니다. 세탁기가 있어서 여행 중 입었던 옷 세탁도 할 수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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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여행 다니시는 분들에게 울산 여행 숙소로 인기가 좋다고 하는데 인기가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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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옥상정원에 올라가 보았는데요. 옥상정원은 8시부터 20시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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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잔디가 초록색으로 깔려있어서 건물 옥상이 아니라 정말 '정원'같았어요. 주변으로 높은 건물이 없어서 탁 트여있어 뷰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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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울산 여행 숙소 삼호철새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촬영하면서 마음속으로 '너무 좋다!'를 몇 변 외쳤는지 몰라요.

이렇게 좋은 곳을 많은 분들이 알고, 알차게 활용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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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철새게스트하우스 둘러보니까 어떠신가요? 울산 여행 꼭 한번은 오셔야겠죠?^^* 울산으로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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