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주시 SNS 서포터즈

최홍대입니다!🤗

지금은 국내에서 고속도로와 기찻길을 통해

많은 물자가 오가고 경제가 교류되고

교육과 문화가 퍼져나가게 됩니다.

한강과 금강, 영산강, 낙동강, 섬진강등

전국에 강물 따라 다양한 문화가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경북과 경남의 대표적인 문화의 길로 낙동강이 있습니다.

상주시에는 낙동강 역사이야기관이 있는데

다양한 역사와 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주요 시설로 어린이 체험관, 4D 영상관,

생활문화관, 나룻배 체험관, 경제교류관 등이 있고

옛날 낙동 나루도 재현해 두었다고 합니다.

낙동강 역사이야기관은 2017년에 개관하였는데

4만 8558㎡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어린이체험관, 4D영상관, 낙동강갤러리,

수석전시실, 나룻배체험관, 세미나실 등의

체험시설을 갖췄습니다.

10월 20일까지 운영되었던 낙동강 이야기 캠프에서는

아빠와 추억 만들기, 팝업놀이터, 어반스케치,

북콘서트, 캐리커처,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습니다.

태백에서 남해까지 1,3000리 물길을

담고 있는 낙동강이 흐르고 있는 것에 대한

시와 그림이 있는 전시전이 1층에서 열리고 있었습니다.

낙동강에는 사람이나 다른 생명체나

연결된 매듭이 있어서 계절의 변화나

무심한 바람에도 조금씩 다른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북 상주에는 상주의 아름다운 산야를

두루 둘러볼 수 있도록 15개 코스로 이뤄진

이 길은 모두 원점으로 회귀하게 만들어진

산(Mountain), 강(River), 들(Field)을 끼고 있는 길이 있습니다.

상산선비들은 낙강에 배를 띄우고

짐을 가지고 떠났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길이 좋지 않았던 시절의 여행은

지금보다 훨씬 많은 준비가 필요했습니다.

비 개인 강과 달 아래 풍경을

벗 삼아 함께 떠난 이들은 운자를

띄워가며 읊어 내려가는 시를 만나볼 수가 있습니다.

가락(駕洛)이라는 표현은 낙동강변에 있었던

12 부족의 연맹체를 통합하여 세운

여섯 나라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기도 했었습니다.

가락의 동쪽에 자리했던 어원을 가지고 있는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을 보며

여유로운 힐링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곳이었습니다.

1층의 로비에는 낙동강의 물길을 따라

걷듯이 공간을 만들어두었습니다.

아래층에는 낙동강의 상주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사진전도 열리고 있더라고요.

글을 읽는 것은 산을 유람하는 것과 같다

글 읽는 것이 산을 유람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하는데

지금 보니 산을 유람하는 것이 글 읽는 것과 비슷하네

정성과 힘을 다 기울일 때는 제일 낮은 데서 시작하는 것

깨닫는 바가 깊은지 얕은지는 모두 거기에 달려있네

쉬면서 구름 이는 것을 바라보다 그 신묘함을 알았고

끝나는 곳에 이르러서 비로소 시작임을 깨달았네

그대들에게 권면하노니 정상 높은 곳을 찾아가라

노쇠한 이 사람 중도에 포기하니 부끄럽기만 하구나

퇴계 이황

낙동강이란 이름도 상주에서 왔으며

낙동강의 ‘낙동(洛東)’은 상주의 옛 지명인

낙양의 동쪽에 있는 강이라 해서

붙여진 것이라고 합니다.

낙동강 물길에 배를 띄우고 시를 읊던

옛 선비들의 생활과 기록을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다.

지금의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서울과 수도권이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전혀 다른 곳에

사람이 모여사는 시기가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낙동강을 따라 상주시를 돌아보다 보면

곳곳에 자리한 정자는 소박하면서도 그윽하고

정자와 계곡은 나무랄 데 없이

깨끗하고 맑다고 합니다.

상주 동남쪽에서는 어디서든 낙동강을 볼 수 있는데

가장 빼어난 낙동강 전망대는

상주 동남쪽 낙동면의 나각산입니다.

어디선가 머물러서 탁주를 한 잔 마시면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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