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특별전

제주시 일주동로 17 국립제주박물관

매일 09:00 ~ 18:00 / 월요일 휴관

입장료 무료

#제주도실내가볼만한곳 #이건희컬렉션

6월 14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이건희 회장 컬렉션 <어느 수집가의 초대>를 진행합니다.

2021년 故 이건희 회장은 평생 모은 개인 소장품

2만 3,000여 점을 국립현대미술관과 국립중앙박물관 등에 기증했습니다.

이번 제주에서의 특별전은 2022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을 기점으로 시작된 이건희 컬렉션의 지역 순회전으로서 아홉 번째 진행자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정선이 그린

<인왕제색도(仁王霽色圖)>를 비롯한 국보·보물

16건 26점을 포함해 이건희 회장 기증품 총 187건 360점을 선보입니다.

1부

전시는 총 3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1부 ‘수집가의 환대’는 국립제주박물관 정원의 풍광을 실내로 들이고,

제주 동자석의 아름다움을 환기합니다.

2부

제2부 ‘수집가의 몰입’서화와

도자기 명품을 감상하는 공간입니다.

이 중 조선시대 정선의 최고 역작으로 꼽히는

<인왕제색도>메인 작품입니다.

인왕산 자락에서 나고 자란 정선이

일흔여섯의 나이에 인왕산 구석구석을 담은 진경산수의 걸작입니다.

전시회는 8월 18일까지 진행되지만

<인왕제색도>6월까지만 관람이 가능합니다.

이번 특별전은 모든 서화 작품을 한 차례

교체하기 때문에 빛에 쉽게 손상되는 서화를

보호하고, 더 다양한 작품을 제주에 소개하기 위한 취지입니다.

때문에 국보 <인왕제색도>는

6월 한 달간만 전시되며,

이후 7월 16일부터 8월 11일까지 김홍도의

<추성부도>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3부

제3부 ‘수집가의 성심’

불교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초기 철기시대 <청동 방울>부터

우리나라 초기 불교조각의 걸작

<일광삼존상>와 함께 <천수관음보살도>,

<수월관음도> 고려불화가 제주에서 최초로 전시됩니다.

💡 이번 전시회에서는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 중입니다.

6월 12일26일, 7월 10일24일, 8월 7일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합니다.

오후 4시 30분부터 90분 동안 진행되는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나 단체 참여는 불가능합니다.

한때 전국적인 관심을 끌며

매진 행렬이 이어졌던 전시인데

제주도민들과 제주를 여행 온 관광객들이

별도의 관람 비용과 사전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닌가 싶습니다.

장마철, 제주도 실내 가볼 만한 곳을 찾으신다면

국립제주박물관을 추천드려요!

도민기자단 제주 단비는

제주의 다른 소식으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6월 제주도 실내 가볼 만한 곳,

▼ 이건희 컬렉션이 있는 국립제주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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