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카페,

시원하게 여름을 즐기기 좋은 주택개조 카페

'유성카페 1968'

안녕하세요. 유성구 블로그 기자단입니다. 찌는듯한 열기에 습한 날씨로 가을이 기다려지는 요즘 시원한 카페에서 푸르른 여름을 즐기고 싶어 구암역 근처에 위치한 주택개조 카페인 유성카페 1968을 다녀왔습니다.

1968년에 지어진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유성카페 1968은 들어가는 입구부터 푸르른 여름 내음이 나는 기분입니다. 마당에 작은 정원을 꾸며두어서 도심 속에서도 시골 할머니 집에 온 듯한 따뜻한 느낌을 주는 곳이었습니다.

입구 바로 옆에 위치한 자리는 마당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인기가 많은 자리입니다. 싱그러움이 가득한 마당이 한눈에 담겨 음료를 즐기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기도 하는 공간입니다.

옛 주택을 개조해서 만들어서 그런지 작게 공간들이 분리되어 있고 아늑한 느낌이 들어 혼자 조용히 카페를 즐기고 싶은 날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작게 분리된 공간마다 창을 크게 유리로 만들어두어서 어느 곳에 앉아있든 답답함 없이 외부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게 매력적인 카페입니다. 또한 분리된 공간으로 인해 좌석마다 느낌이 다르고 프라이빗 한 느낌이 드는 것도 매력적인 곳입니다.

안쪽에는 3-4인용 룸 공간이 있는데 여기서도 큰 창문에 외부 정원이 보여 책을 읽으며 힐링하기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깔끔한 화이트와 우드톤의 인테리어가 주는 옛 느낌이 더욱 따뜻하고 아늑하게 다가왔습니다.

카페 내부와 외부에는 푸르른 식물들이 가득해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런 느낌 때문인지 개인적으로 바쁜 일상에 여유를 찾고 싶을 때나 혼자 와서 조용히 쉬고 싶을 때 쉬어가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날은 건물 뒤편을 바라보는 큰 창 앞에 있는 소파에서 음료를 즐겨보았습니다. 소파는 카페 내부를 등지고 있어 좀 더 프라이빗하게 느껴지는 공간이었습니다. 여기도 식물로 가득 차게 공간을 꾸며두셨는데 오롯이 식물과 햇살을 구경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음료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샹그리아 에이드를 즐겨 보았습니다. 시원 상큼한 음료들은 한여름의 더위를 식히기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여름만의 싱그러운 푸르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유성카페 1968 방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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