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카페,

전시회 분위기로 포근한 감성이 느껴지는

'라코커피'

안녕하세요. 유성구 기자단입니다. 유성구에 있는 분위기 좋은 감성 카페가 있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바로 장대동에 위치한 라코커피입니다.

저녁 식사 후 커피와 음료를 즐기러 우연히 방문했는데,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알전구들이 켜져 있어 밝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라코커피는 주택을 개조해 만든 카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카페 자체도 가정집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집의 마당 부분이었던 공간에는 자갈이 깔려있고 의자와 테이블이 있어서 외부에서 음료를 즐기기도 좋아 보였습니다. 외부 공간에는 큰 나무도 있어서 자연의 느낌을 더했습니다.

카페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카운터에서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커피와 에이드, 차와 스무디도 준비되어 있고 여러 가지 디저트도 있었습니다.

주문을 하고 어디에 자리를 잡을지 카페를 둘러보았는데요. 여러 가지 인테리어 소품을 비롯한 조각상, 그림 등 다양한 작품들이 있었습니다. 이것들을 하나씩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1층에는 여러 가지 그림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라코커피 1층의 매력은 통창에 있었는데요. 저녁에 방문한 덕에 여러 조명의 불빛을 즐길 수 있었지만, 낮에 방문해서 통창으로 따스한 햇살을 느껴봐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계단을 올라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에도 바로 마당이 보이는 창이 있어 개방감이 좋았습니다.

벽에는 그림 전시회에 온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여러 가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멋있는 그림 작품들과 창밖을 바라보며 분위기를 즐기다 보니 진동벨이 울려 주문한 메뉴를 가져왔습니다. 오미자에이드, 흑임자라떼, 호두머핀을 주문했습니다.

호두머핀의 조리 시간이 약 10분 정도 걸려 음료도 조금은 천천히 받아볼 수 있었는데요. 기다리는 동안 카페 내부의 작품을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흑임자라떼는 달달하면서 고소한 맛이 나서 좋았습니다. 흑임자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호불호 없이 즐길 맛이었고요. 오미자에이드는 달콤새콤한 맛이 느껴지고 오미자의 향이 가득했습니다.

호두 머핀은 살짝 데워주어서 따뜻했는데요. 속은 부드러우면서 겉은 바삭하고 호두가 박혀있어 고소했습니다.

​통창에서 느껴지는 외부 풍경과 내부의 여러 그림 작품을 즐기며 조용히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음료와 디저트도 맛있었던 장대동 라코커피에 한 번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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