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야외 물놀이장, 삼문둔치 바닥분수 가동 중!

2018년, 삼문둔치에 바닥분수가 조성되었습니다. 밀양 시민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 시설을 만든 것인데요.

올해도 5월부터 분수가 가동하기 시작하여, 더위를 피해 마실 나오는 방문객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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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야외 물놀이장, 삼문둔치 바닥분수 물놀이장 환경과 운영시간 등 정보를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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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문동 호텔아리나 건너편 삼문둔치에 조성된 바닥분수는 주중 / 주말 가리지 않고 상시 가동되며, 낮 뿐만 아니라 밤까지 운영된다는 점에서 특히 좋았습니다. 밤에는 조명까지 들어와 또 다른 느낌으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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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아리나 방향에서 삼문둔치로 걸어가다 보니 저 멀리 물이 뿜어져 나오는 분수와 인디언 텐트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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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에는 무료로 개방된 야외 물놀이장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삼문동 바닥분수가 더 소중한 존재이기도 하죠.

이곳 바닥분수는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며, 아이들이 쉬엄쉬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45분 분수 가동 후에는 15분 동안 쉬는 시간을 갖게 되어 있습니다. 안전 및 시설 관리를 위한 직원이 상주하며 관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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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란 하늘에 푹푹 찌는 무더위, 습한 공기를 피해 물놀이를 즐기러 나온 가족 방문객이 꽤 보였습니다.

바닥에서 마구 솟구치는 분수 사이를 이리저리 피해다니거나 물기둥을 손으로 잡는 등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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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에서는 바닥분수의 깨끗한 수질 관리를 위해 주 1회 (매주 월요일) 저류조를 청소하고, 2주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합니다.

5월 개장 전에는 시설과 저류조 전체 점검을 진행하였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끔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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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가까운 곳에 거주하는 주민분들은 돗자리와 타월만 가지고 가볍게 방문할 수 있는 물놀이장이 생긴 것이며,

아이들은 워터파크 못지 않게 즐겁게 물놀이를 즐기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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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분수 옆에는 잉어 모양의 분수대와 함께 물길을 만들어 또 다른 물놀이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바닥분수가 휴식에 들어가는 15분 간, 아이들은 이곳으로 달려와 물놀이 2차전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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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분수 주변으로는 벤치와 그늘막이 설치되어 있어, 돗자리를 챙겨오지 않은 분들도 뜨거운 햇볕을 피해 앉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늘막 수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오고 가는 동네 어르신 분들도 종종 앉아서 물멍(?)을 즐기시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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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물놀이객들을 위해 별도로 인디언텐트를 설치하여 돗자리를 펼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을 조성하였습니다.

방문객들은 각자 돗자리, 캠핑의자, 간이테이블 등을 준비하여 이곳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취사와 텐트 치는 것은 불가하지만 간식 및 음식을 먹는 것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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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탈의실이나 샤워 장치 등은 없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여 오셔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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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분수 주변에는 쿨링포그를 설치하여, 물놀이를 즐기지 않는 방문객들도 시원한 공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미세한 물 입자를 공기 중에 퍼뜨리는 쿨링포그는 인디언텐트 주변, 바닥분수 옆 등에서 가동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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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들을 위해 바닥분수 가동 기간 동안에는 간이 공중화장실을 설치해 두었습니다.

바닥분수 바로 옆에 있으니 편히 이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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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상주하고 있는 관리 직원분께서 비상약을 가지고 계십니다.

혹시나 벌레에 물리거나 긁히는 등 작은 상처가 있을 경우에는 관리직원분을 통해 초기 대처하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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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 존재를 아는 분들이 많지 않아 비교적 한산한 편이었습니다.

한가롭게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니, 낮에도 밤에도 많이 이용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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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삼문둔치 바닥분수 바로 옆에는 새마을문고 밀양시지부에서 운영하는 [피서지문고]가 설치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7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약 1개월 간 피서객들에게 또 다른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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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분수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방문하신 분들, 기다리는 동안 이곳에서 책도 빌려서 읽고 체험에도 참여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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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까지 매 주말에는 무료로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예약 없이도 현장에서 바로 참여 신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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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매 주말마다 팝콘을 무료로 나눔하고 있으므로, 어린이와 함께 방문한 분들은 간식까지 가져가시면 좋겠습니다.

수량에 제한이 있다보니 너무 늦게 가면 소진될 수 있음을 감안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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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문고에는 여러 도서들을 비치해두고, 물놀이객들에게 무료로 도서를 대여해주고 있습니다.

피서를 즐기는 동안 책을 읽고, 돌아가기 전 책을 반납해주시면 됩니다.

아이들이 물놀이 하는 동안 기다리는 부모님들께는 희소식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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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정말 좋아하는 팝콘도 이렇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간식까지 무료로 제공해주니 행사장에 방문한 듯한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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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바닥분수에 방문했을 당시에는 다육이 화분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미니 화분에 준비된 다육이를 심어 가져갈 수 있는데요.

아이와 함께 체험하기에도 좋고, 아이가 물놀이 하는 동안 부모님들끼리 체험을 하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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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삼문둔치 바닥분수 물놀이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피서지문고 까지 운영되어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동네 피서지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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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9월까지! 꽤나 오랫동안 운영되니까 다들 시간 내어 물놀이 즐기러 와주시면 좋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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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밀양시 SNS 알리미 김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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