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전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2025년 첫 전시 <낯익은 도시, 낯선 이야기>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2025년 첫 전시
<낯익은 도시, 낯선 이야기>
날씨가 춥다고 집에만 있을 수 있나요?
아이들과 함께 가족 나들이, 연인과 함께
유익한 시간 보낼 수 있는
남원시립 김병종 미술관을 다녀왔어요.
미술관 건물 자체가 멋스러워서
이 공간을 거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미술관의 전경과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핸드폰,
카메라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삼각대나 찍어주는 사람 없이도
나만의 사진을 남길 수 있어요.
남원시립 김병종 미술관에서는
2025년 첫 전시로 낯익은 도시,
낯선 이야기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2025년 1월 21일부터 4월 13일까지 열린
전북도립미술관 협력 전시
PAPER ⁺ JAM <낯익은 도시, 낯선 이야기>는
김병종 화백과 페이퍼 아티스트
이지희 작가의 작품들로 꾸며졌습니다.
다소 쌀쌀한 날씨임에도
남원시립 김병종 미술관
2025년 첫 전시를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어요.
여유 있게 실내 전시를 관람할 수 있고
전시 주제가 여행에 관련된 만큼
더 큰 교감과 공감을 할 수 있답니다.
이 전시에서는 각종 매체에 노출된
익숙한 이미지의 도시 속에
어떤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는지,
그곳에서 누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작품들을 보고 읽으며 도시와 사람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너무나 익숙하지만
새로운 이야기가 공존한다니
우리의 인생과도 꼭 닮아있어요.
남원시립 김병종 미술관 <낯익은 도시, 낯선 이야기>
전시 기간 2025. 1. 21. 화 - . 4. 13. 일
관람료 무료
전시를 관람하다 보면
페이퍼 아티스트 이지희 작가의 아시아와 유럽,
남미의 대형 종이 작품들 가운데
김병종 화백의 글과 그림들이
적절히 전시되어 자연스럽게
시선이 가고 더 풍요로운 감상을 할 수 있어요.
김병종 화백이 세계 곳곳을 직접 탐방하면서
느낀 생생한 색채적 감상들이
13개의 글과 20점의 그림들을
함께 전시하고 있어요.
김병종 화백은 세계를 여행하며
도시와 지역이 품은 예술가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화첩기행과 시화기행에서
글과 그림으로 엮어냈다고 해요.
전시실로 들어서면 특이한
색감과 크기의 작품에 집중하게 됩니다.
압도적인 크기의 입체 종이 작품들 속에서
김병종 화백의 강렬한 색감의
작품이 더 빛나 보입니다.
종이를 활용한 입체적 작품 속
숨은 보석을 찾듯 미술작품을
만나는 기쁨도 큽니다.
각 여행지를 다니면서
채워진 여권, 비행기표를 시작으로
여행하듯 전시실을 둘러봅니다.
바코드가 붙은 트렁크를 끌고
낯선 여행지로 향하는 기분, 그 설렘이 느껴져요.
러시아·베이징 여행기를 읽으며
종이 작품을 보면 더 새롭고
여행지의 기대가 극대화됩니다.
여행지의 이야기가 다각도로 채워지는
전시로 전시 관람을 넘어 여행을 한듯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각자의 여행기가 더해지면
더 특별한 시간으로 채워집니다.
이지희 작가의 종이 작품들은
높이 5미터가 넘는 대형 작품들이 많은데요.
크기에도 압도되는 작품들은 평범함을 넘은
특별함으로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해요.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몽글몽글 여행의 꿈을 꾸게 하죠.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2025년 첫 전시 <낯익은 도시, 낯선 이야기> 전시에서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이집트 카이로,
아마존 등 한눈에 보아도 그 도시가 보이는 낯익은
작품들 속에서 낯선 이야기를 그리고
나만의 이야기를 꽃피우는
유익하면서도 즐거운 시간을 만나보세요.
숲과 자연으로 둘러싸인
전원형 미술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지친 일상을 회복하고
힐링하는 시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전북 남원시 함파우길 65-14 (어현동 273)
063-620-5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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