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로맨스를 즐길 수 있는 곳 |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에서

예술과 로맨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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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시립 김병종 미술관은

항공우주천문대 바로 아래에 있는데요.

주차장은 2~3개 정도 있어서 주차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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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종 미술관이 남원에서 유명한 이유는

화려한 건물 외관과 조경 때문인데요.

건물 앞에 계단식으로 물이 가두어져 있는데

반사되어 비치는 모습이 굉장히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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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시립 김병종 미술관은 건물 자체가

예술작품 같은 곳이었는데요.

미술관 앞에는 깔끔하게 정돈된 정원과 조경이 있어

셀카를 찍거나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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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종 미술관의 또 다른 매력은

입장료가 무료라는 것인데요.

남원에서 데이트 필수 코스라고 할 정도로

포토존이 많은데

특히 건물 외부와 통유리창이 있는 2층에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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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시립 김병종 미술관은 2층 구조로 되어 있는데요.

입구 바로 옆에는 독특한 이름을 가진

<미안커피> 카페가 있고 물품 보관함 또한 비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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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종’ 선생님은 1953년 남원 송동에서 태어나

서울대 미대와 동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는데요.

글 쓰는 화가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고향 사랑이 남달라서 400점 이상의 대표작품들과

5,000점 이상의 자료와 도서를

남원에 무상 기증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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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김병종’ 선생님에게 기증받은 작품을 바탕으로

지금의 미술관 건립을 추진해서 2018년에 개관했는데요.

상설 전시와 특별 전시가 열리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아름다운 작품 속에서

뮤지엄 콘서트 ON THE BLUR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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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양한 작품이 걸려있는 미술관 안에서

공연을 감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연주가 시작되기 전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달콤한 음악을 들으니

제대로 힐링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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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남원 시립 김병종 미술관에서 전시된 작품은

신소장품전 <남원에서> 였는데요.

상처투성이 얼굴로 눈물을 흘리는 예수,

온 세상에 가득한 노란 송홧가루,

보는 사람을 빨아들이는 듯한 캔버스 가득한 검고 붉은 꽃 등

김병종 화가가 그려낸 세계를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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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종 미술관은 전시된 작품들도 멋졌지만,

창밖으로 보이는 자연경관 또한 너무 아름다워서

마치 살아있는 예술작품 같았는데요.

황금빛 노을이 지는 시간대에 방문하면

감동적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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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방문한 남원 시립 김병종 미술관은

건물 자체가 예술 작품이었고

전시된 작품들과 공연 또한 감동이었는데요.

사랑하는 사람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여유로운 시간과 예술적인 감성을 채울 수 있는

이곳을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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