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먹거리 여행 - 전주남부시장 한옥마을 야시장

오늘은 전주 한옥마을에 여행을 간다면 꼭 방문하면 좋은 야시장, 전주남부시장 야시장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남부시장은 낮에 가도 재미있지만, 밤에 가면 맛있는 음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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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남부시장은 조선 시대 전주성 남문 바깥에 섰던 남문장의 오래된 역사를 이은 전통시장입니다. 일제 강점기에 전주성의 동서남북에 섰던 장을 하나로 통합해 남부시장이라고 이름 짓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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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에 들어 전주남부시장의 야시장과 2층의 청년몰 등을 유치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사람들이 찾을 수밖에 없는 여행 명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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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는 전주남부시장 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입구에 야시장 가게들의 위치를 간략하게 소개한 지도가 있어 한눈에 파악하기 쉬웠습니다. 그럼 같이 남부시장 야시장을 구경하러 가보실까요?

안으로 들어가 보니 시장 곳곳에서 풍기는 맛있는 냄새를 맡을 수 있었습니다. 시장 안에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라, 우측보행으로 구경하면서 먹거리를 구매해야 합니다. 시장 통로에 생긴 야시장 부스라 움직일 통로가 좁은 편이라 주의하셔야 합니다.

예전에 많이 먹었던 오리지널 토스트부터, 소시지까지 야식으로 먹기 좋은 맛있는 메뉴가 많이 있어서 보는 눈이 즐거웠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메뉴가 많아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메뉴도 파악할 겸, 먼저 야시장을 전체적으로 한 바퀴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야시장은 사람들로 인해 더욱 활기찬 분위기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기가 많았던 해산물 꼬치구이부터 다양한 세계의 음식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서 보는 눈도 즐겁고 먹는 입도 즐거운 전주남부시장 야시장의 저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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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금요일과 토요일을 포함해서 놀러 왔다면, 시간을 맞춰. 저녁에 방문해 특별한 분위기를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구입한 음식을 어디에서 먹어야 할지 걱정이 되었는데, 시장의 입구마다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야시장에서는 간단하게 먹기 좋은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팔고 있어 야식으로 가볍게 먹기 딱 좋았습니다. 저희는 먹고 싶은 메뉴를 사 와서 테이블에 앉아 편하게 이용했습니다.

먹거리뿐만 아니라 놀거리도 많은 남부시장이었습니다. 맛있는 음식도 먹으면서, 여행 기분을 내며 게임까지 해보기 좋았습니다. 전통시장의 활기찬 분위기도 즐기면서 재미있게 관광할 수 있어 전주 여행에서 빠트리면 안 되는 저녁 시간 여행코스였습니다.

남부시장 안에는 청년몰이 따로 있어 표지판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1층과는 또 다른 느낌을 느낄 수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야시장 시간에 맞춰 방문해서 그런지 문을 닫은 가게들이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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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몰을 먼저 보고 야시장을 둘러보는 코스가 여행하기에는 더 좋을 것 같으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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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몰을 구경하다 보니 문화공판장 작당으로 이어지는 문이 있어 방문해보았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 보니, 넓은 잔디 공간에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 잠시 쉬어가기 좋았습니다. 건물 내부는 어떤 곳인지 궁금해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니 깔끔하게 인테리어가 되어있는 공간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직원분께 여쭤보니 현재는 전시하는 것이 없지만 안쪽을 구경하시는 것은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실내가 궁금해서 둘러보았는데, 넓고 깔끔한 공간이 있어 나중에 전시가 시작된다면 다시 한번 들러보고 싶어졌습니다.

건물 외부에는 간단한 공연을 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쉬어갈 수 있는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어 전주남부시장을 여행하러 왔을 때 같이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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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특별한 여행을 하고 싶다면 잊지 말고 전주남부시장 야시장을 방문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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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 최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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