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을 아이들과 함께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삼척민물고기전시관 | 삼척 가볼만한곳
삼척민물고기전시관
우리나라 멸종위기 2급 열목어와 함께 대표적 냉수성 여러 어종을 외부에 전시하고 있으며, 실내에는 83여 종의 다양한 관상어 종을 전시하고 있는 곳으로 강원 특별자치도의 대표적인 아쿠아리움으로 불리고 있는 곳인 삼척민물고기전시관.
돌아오는 여름방학을 위하여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곳으로 실외와 실내를 나누어 전시와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추천해보고자 다녀와보았습니다.
삼척 민물고기전시관은 야외와 실외 두 군데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지만 찾아갔던 날은 장마로 인해 비가 내리고 있어 실내를 본격적으로 탐색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다양한 여러 관상 어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제1전시관으로 먼저 들어가 보았습니다.
제1전시관에서 인기있는 작은 어항이 있는 곳에는 부모와 함께 온 어린이들이 구경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항상 이곳을 찾을때마다 꼭 들리는 터널수조입니다.
물속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이곳에서 한참을 고기들이 노는 것을 보고 옆으로 제2전시실로 옮겨봅니다.
제2전시실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이곳에는 삼척의 민물고기들의 생태를 알 수 있으며
살아있는 고개를 내민 악어의 모습도 볼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찾습니다.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을 구경하고 어린이 생태탐험 전시관과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으로 가봅니다.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입니다.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에는 넓은 테이블과 민물고기가 놀고 있는 벽면에 설치되어 있는 큰 어항이 있습니다.
그리고, 삼척시 하천별 주요 서식어류가 한쪽 벽면에 그려져 있습니다.
삼척 하천에는 어떤 고기가 살고 있는지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장마비가 조금씩 더 거세게 내리기 시작하는 도로면이 젖은 길을 따라 정겹게 아빠와 딸이 길을 오르는 뒤를 따라 저도 어린이 생태탐험 전시관으로 향해봅니다.
1층에 들어서면 인포메이션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고 전시관을 이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저는 1층은 나중에 구경을 하기로 하고 2층과 3층으로 먼저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2층과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봅니다.
2층 탐험 놀이터입니다.
그물로 엮어져 있는 이곳은 아이들이 올라가 놀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이곳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보호자가 동반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3층 옥상 쉼터와 수유실로 올라가봅니다.
3층에는 수유실이 있어 아기를 데리고 오신 분들은 필요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므로 어린 영유아의 숙면를 위해 잠시 이곳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층 바깥공간인 쉼터로 가봅니다.
이곳은 멀리 내다보이는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쉴 수 쉼터입니다.
피톤치트가 나오는 자연공간을 바라보며 의자에 잠깐 앉아보고 싶었지만, 비가 너무 내리는 관계로 다음 맑은 날을 찾아 이용해보기로 하였습니다.
1층으로 다시 내려와 무척 궁금한 영상터치스크린실로 들어가봅니다.
영상터치스크린실에는 많은 꼬마친구들이 책상에 앉아 있어 다가 가봅니다.
이곳은 삼척 하천에 살고 있는 다양한 물고기를 그려져 있는 종이에 자신만의 색을 입혀 스크린에 비추어 영상으로 보는 내용입니다.
그림에 색칠을 한 이쁜 친구가 스크린에 놓으면 영상으로 올려집니다.
자신이 색칠한 그림이 어디에 있는지 엄마랑 같이온 친구가 확인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삼척가볼만한곳 삼척민물고기전시관을 구경하고 돌아나오는 길에 제1전시실 앞에 있는 두 마리의 모형으로 만들어진 인기 포토존 앞에서 놀고 있는 가족을 만나봅니다.
그 모습을 보며 장마비가 끝나고 날씨가 좋은 날에 다시 들려 다른 풍경을 만나보려는 생각을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참고로 삼척 민물고기전시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월요일 대체 휴무 및 연휴 포함 시, 다음날은 휴관)이며, 운영시간은 여름철(3월~10월)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겨울철(11월~2월)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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