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역 | 삼척 가볼만한곳
삼척역
2025년 새해 첫날 삼척에서 포항까지 동해선 철도 개통으로 남쪽으로 부산까지, 북쪽으로 강릉까지 약 360㎞ 구간이 모두 연결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포항역에서 삼척역까지 약 1시간 40분, 부산 부전역에서 강릉역까지 약 4시간 50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한때, 삼척은 육지의 섬이라 불릴 정도로 교통편이 불편했었는데요. 이제는 대한민국 철도여행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이거, 아세요? 우리나라 남한 최초의 시멘트공장이 삼척이랍니다. 오노다시멘트가 동양시멘트 현재의 삼표시멘트까지 이어저오고 있어요.
우리나라의 아파트(윤수일의?^^),아파트(로제,브루노 마스의?^^).
뼈가 되는 철근은 포항에서,
살이 되는 시멘트는 삼척에서.
우리나라 건축의 뼈가 되고 살이 되게 만든 도시가 바로 포항과 삼척입니다.
또한 삼척은 우리나라가 경제개발을 추진하던 시기의 주요에너지 공급원으로 주어진 임무를 마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는데요.
1936년 삼척개발(주)로 시작한 대한석탄공사 태백 장성광업소가 2024년 6월에 문을 닫았고요.
올해 삼척 도계광업소를 마지막으로 석탄공사의 석탄 생산은 종료됩니다.
그러니 이번 철도 개통으로 삼척으로 오셔서 근대 역사 여행까지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삼척 가볼만한곳 삼척역 !
전 세계에서 모든 역 중에 가장 빠르게 맛있고 싱싱한 회맛을 볼 수 있는 역이, 바로 삼척 가볼만한곳 삼척역입니다.
삼척역 바로 앞, 1분 거리에 위치 한 번개시장은 당일 삼척항과 임원항에서 경매 받은 싱싱한 횟감을 맛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여기입니다!!
2025 을사년, 뱀의 생김새랑 비슷한 기차타고 대한민국 낭만 열차 여행의 중심지 삼척으로 오시면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거라고 생각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S.삼척역에서 솔비치까지 걸어서 빠르면 한시간, 천천히 걸어도 두 시간이면 산토리니 광장 또는 마마티라 카페까지 걸어서 갈 수가 있어요.
삼척 가볼만한곳 삼척역 바로 앞 장미공원에서는 자전거 대여도 합니다.
을사년 한해 삼척에서 뜻깊고 알찬 좋은 여행되시길 바라며 삼척-포항간 열차 개통 기념으로 올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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