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다양한 조개를 구입할 수 있는 홍성 남당항을 자연스럽게 방문하게 되는데요.

보통 조개도 큰 것들이 맛이 이 좋다고 합니다.

조개의 여왕이라는 대합이라던가 키조개 관자, 새조개 등은 모두 큰 조개에 속합니다.

맛있는 새조개를 먹고 싶다면 겨울철 특히 1월과 2월에 산지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맛있는 새조개를 드시고 싶은 분들은 2월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새조개는 수온이 낮아질수록 단단해지고 쫄깃한 식감을 유지하게 됩니다.

올해 열리는 새조개 축제는 오는 2월 7일부터 4월 7일까지 열리는데

다양한 분야의 가수가 초대되었고 새조개 까기 체험, 새조개 요리 시연회, 어촌 문화 체험,

남당항 어선 승천체험, 야시장 등이 운영이 되게 된다고 합니다.

달달하고 육질이 두툼하고 식감이 좋아

국민 선호도가 높은 조개의 황제로 불리는 잠입성 이매패류로

바다 수심 15m 부근의 저질 속에 잠입해 서식하는 새조개는 봄을 부르는 맛이기도 합니다.

맛은 참 좋은데 가격이 비싸서 많이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먹거리가

바로 새조개인데 올해는 유난히 가격이 더 비싸다고 합니다.

새조개는 껍질 무게가 있어서 1kg이라고 하더라도 얼마 되지 않은데

올해 책정된 가격은 1kg에 100,000원을 훌쩍 넘는다고 하는데요.

아마 축제 기간에는 가격이 내려가지 않을까요?

작년에도 조금 비싸기는 했지만 홍성군의 지원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2월 중순이 지나면 가격이 많이 내릴 것으로 보이기는 하는데

작년과 비교하면 상당히 비싼 가격에 맛볼 수가 있습니다.

봄의 전령사라는 새조개는 뭐니 뭐니 해도 시원한 국물에

5초 정도 담갔다가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맛이 더없이 좋습니다. ​

새조개는 살짝 익혀서 먹는 것이 가장 좋기도 하지만

익어가는 새조개를 기다리지 못해 빠르게 건져서 먹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

보라색 조개껍데기를 벌리면 그 사이로 부리 긴 새가 빼꼼히 고개를 내밀듯

실한 조갯살이 보이는 새조개는 양식은 불가능했는데

최근에 시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양식이 되면 새조개의 가격이 상당히 많이 내려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 나오는 굴이나 주꾸미도 홍성 남당항에서 구입을 할 수가 있습니다.

굴을 보니까 굴이 먹고 싶어지고 새조개를 보면 새조개가 먹고 싶어지게 됩니다.

새조개 철에는 가격은 저렴한 주꾸미가 곁들인 음식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남당항을 걷다 보니 개불도 보이는데요.

개불도 상당히 신선해 보입니다.

새조개에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는데

과음 후 숙취 해소에도 좋아 겨울철 별미로 제격입니다.

겨울철이지만 봄의 먹거리이기도 한 새조개를 만나보고 싶으신 분들은

홍성군의 남당항으로 발길을 해보세요.

달달하고 단단한 새조개를 맛볼 수가 있습니다. ​


{"title":"겨울철 별미로 제격인 새조개 홍성 남당항 새조개와 함께 하는 수산물 축제","source":"https://blog.naver.com/hsgstory/223748228977","blogName":"함께하는 ..","domainIdOrBlogId":"hsgstory","nicknameOrBlogId":"홍성이야기","logNo":223748228977,"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