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운하 수변산책길은 빛의 도시!

통영의 아름다운 야경명소입니다.

미수동 연필등대에서 시작되는 수변산책길은

충무교~해녀상 방파제~통영대교~

통영해양공원으로 이어지는 2.2km 구간으로

걸으면서 통영야경의 백미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이곳 수변산책길은 휠체어 이동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충무교 입구에 다다르자 교각에는 한국의

피카소로 불리는 통영이 낳은 전혁림 화백의

작품 '통영항'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통영운하의 경관조명은 수변공간과

잘 어울리는 색으로 변화하는

파노라마 색상을 입히고, 교량 하부 벽화의

심미성을 더하는 따뜻한 색상을 연출하여

통영운하의 신비감을 더하도록 하였습니다.

해녀상이 위치한 방파제에는 조경석 벤치와

방파제 주변의 RGB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통영대교와 충무교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도록

빛의 쉼터로 조성하였습니다.

통영운하의 호수 같은 바닷물 위로는

배들이 다니고, 그 바다 밑으로는 해저터널로

사람들이 걸어 다니고 있습니다.

특히 야경이 아름다운 통영운하는 예로부터

'동양의 나폴리'라 불려지고 있습니다.

통영에서 가장 핫한 야경명소인

통영운하(統營運河)는 통영 반도와 미륵도

사이를 관통하는 1,420m의 물길을 말합니다.

밤이 되면 충무교에서 통영대교에 이르기까지

화려한 불빛이 밤바다에 넘실거리면서

황홀경에 빠져들게 합니다.

통영대교는 미륵도 연결교량으로

충무교 다음으로 세워진 다리입니다.

길이 591m, 폭 20m로 1998년에

완공되었으며, 140m의 중앙 아치트러스 부분에

196개의 경관조명을 설치해

밤이 되면 환상적인 야경을 만들어 냅니다.

통영대교의 조명이 수면 위에 투영되면

럭비공 형태의 투영상이 만들어져

다양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통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도시로

그 명성이 자자한 곳입니다.

가을밤 통영운하 수변산책길을 걸으면서

무수한 불빛과 낭만에 물들어가는

아름다운 통영의 야경에 흠뻑 취해보세요.

화려한 조명을 담아낸 호수 같은 밤바다 풍경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title":"통영 야경의 핫플 통영운하 수변산책길, 낭만 가득한 통영 밤바다 산책","source":"https://blog.naver.com/tongyeongsi/223593466681","blogName":"통영시 공..","blogId":"tongyeongsi","domainIdOrBlogId":"tongyeongsi","nicknameOrBlogId":"통영시","logNo":223593466681,"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