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전
나눔 1% 착한 가게 – 제주 돼지고기 전문점 ‘남길’
오늘은 서대문역 근처에 위치한 제주 돼지고기 전문점 ‘남길’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착한 가게’로 자리 잡고 있는 곳입니다.
‘남길’의 김남길 사장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에 대한 철학을 들어보았습니다.
‘남길’, 사장님의 이름을 딴 가게
Q. 사장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제주 돼지고기 전문점 ‘남길’을 운영하고 있는 김남길입니다.
Q. 가게 이름이 사장님 성함에서 따온 거였군요!
A. 네, 예전부터 운영하던 가게들도 모두 제 이름을 그대로 사용했어요.
Q. ‘남길’은 어떤 가게인가요?
A. 제주도 돼지고기를 전문으로 하는 고깃집입니다.
Q. 가게를 오픈하신 지 얼마나 되셨나요?
A. 2020년에 문을 열었습니다.
Q. 벌써 5년이 넘었네요!
A. 그런데 하루 장사하고 바로 다음 날 코로나가 터졌어요.
정말 힘든 시기였습니다. 손님은 없고, 사정상 직원을 쓸 수도 없었죠.
그런데 배달 주문은 계속 밀려왔어요.
하지만 배달만으로는 수익을 내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3년 동안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도 이어진 나눔
Q. 가장 힘든 시기에도 기부를 계속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언제부터 나눔을 실천하게 되셨나요?
A. 코로나가 끝나갈 무렵 충현동 동사무소에 직접 기부를 하기 시작했어요.
그때 동장님을 통해 ‘나눔 1% 가게’ 사업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참여하는 가게가 많지 않았는데, 제가 7호점으로 시작하게 되었죠.
그 인연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나눔 1%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Q. 원래 서대문구 이전에 마포에서도 장사를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A. 네, 고양시에서도 장사를 했었고, 마포구에서도 운영했었어요.
Q. 그때부터 기부를 실천하셨다고요?
A. 처음 장사를 시작할 때부터 계속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Q.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A. 어릴 때부터 아버지께서 항상 “배풀고 살아라”라고 말씀하셨어요.
자연스럽게 그런 모습을 보며 자랐고, 저도 배풀며 사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졌죠.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
Q. 어떤 방식으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가요?
A. 한 번은 구청장님이 가게에 방문하셨는데, 어려운 분들이나 아이들에게 고기를 먹이고 싶다고 제가 먼저 말씀드렸어요.
그 이후로 기회가 될 때마다 한 달에 한 번씩 쉬는 날을 이용해 가게 문을 닫고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부르게 고기를 대접하는 것이 저의 작은 행복이기도 해요.
나눔 1% 가게 사업으로도 많이는 아니지만 매년 수입의 1%씩 기부하고 있습니다.
Q. 주말에는 장사가 더 잘될 텐데, 가게 문을 닫고 봉사하시면 운영에 부담이 되지는 않나요?
A. 물론 주말이 더 장사가 잘되죠.
하지만 다행히 평일에도 찾아와 주시는 단골손님들이 많아서 가게 운영에 큰 무리는 없습니다.
저는 번 만큼 다시 사회에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Q. 매월 주말마다 서대문구 아동복지시설 보호 아동들에게 식사를 후원하기로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A. 네, 지난 주말에도 송죽원 보호 아동 및 종사자 30여 명이 방문해 맛있게 식사를 하고 가셨어요.
고깃집을 운영하면서 아이들에게 맛있는 고기를 대접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기쁩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 대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살고 싶습니다.
‘남길’은 단순한 고깃집이 아니라,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착한 가게였습니다.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도 나눔을 멈추지 않았던
김남길 사장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남길’의 행보를 응원하며, 사장님의 건강과 가게의 번창을 기원합니다!
나눔 1%의 칭찬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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