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보령 힐링 산책코스 추천 소황사구
12월 보령 힐링 산책코스 추천 소황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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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보령 힐링 산책코스 추천
소황사구
소황사구는
국내 해안사구 중 유일하게
전체 원형이 보존되어 있는 지역으로
사구의 보전 및 사구에 서식하고 있는
야생동ㆍ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생태 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멸종위기종을 비롯한 야생 동식물이 살고있는
소황사구를 보며 힐링산책해보령~
소황사구는 환경부에서 2005년 10월
생태경관 보전 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해안경관 보호구역으로써
보령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사구란 바람에 모래가 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쌓인
모래언덕을 의미합니다.
바다와 육지 경계에 형성되는
해안사구는 다양한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도심 속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생소한 식생군락을 형성합니다.
자연경관으로 부족함이 없음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볼거리로
소황사구에 살고 있는
생물들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조류, 곤충 등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안내판을 참고해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보령 소황사구 생태학습장은
데크로 아담하게 산책길을
조성해뒀습니다.
약 50여 미터 걷다 보면 바다를 배경으로
생태학습장 탐방로와
하나가 되는 멋스러움을
감상하게 됩니다.
생태학습장 탐방로에 들어가면
좌측은 부사방조제와 서해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구가 형성되어 있는 베이스를 바탕으로
갯그렁, 순비기나무 등
다양한 생물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소황사구만이 간직하고 있는
독특한 풍경을 배경으로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에 도착해서
인생 사진을 남겨봅니다.
바다를 자주 방문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바다 위에 동글동글 정성들여서
모래를 뭉쳐놓은 풍경을 쉽게
발견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자기들 집을 건축하면서
모래를 제거하기 위해
이동하기 편하게 만들어 놓았다고 생각했어요.
정답은 게들이 모래 등을 먹이와
비슷하게 먹은 후 그 안에 있는
유기물 등을 체내에서 흡수하고
필요 없는 부분들을 다시 배출할 때
만들어 낸 결과물이라고 해요.
바닷가 해변에 있는
경단 구경도 하시면서
갯벌에 서식하는 게도
구경들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데크길을 따라 다시 출발했던
장소로 발길을 이어갑니다.
동해안의 해수욕장에서
모래가 자꾸 유실되어
해변의 크기가 작아지고 있어서
모래 보호를 위해 안간힘을 쓰는데,
최근에는 사구의 모래유실 방지를 위한 모래포집기를 설치해놔
모래가 보존되고 있다고 합니다.
해마다 시간이 지나면서
과거에 보였던 장소들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모래에 묻혀가고 있는 모습도
현장에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안내판에서 알려주고 있듯이,
해양수산부에서 세운 소황사구는
해양보호구역입니다.
소황사구에서 바다까지 5.23㎢가
보호구역임을 알려줍니다.
해양생물 포획이나 채취 금지,
건축물 신축 증측 금지,
바다 모래 토석 채취 금지,
공유 수면 토질 형질
변경 금지 등
이곳에서는 지켜야 할 규칙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과거에는 해수욕장으로 이용됐지만
현재는 자연을 보호해야 하는
소중한 장소가 되었습니다.
보령 관광을 계획하고 있다면,
인류의 손길이 잠시 멈춘
이곳에서, 재미난 추억 많이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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